커피 장비
스트라다 EP의 가장 큰 문제점과 좋은 점은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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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의 소요라면 기어펌프를 통채로 교환하는 것을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기어만 별도로 교체하는 건가요?
그건 업체에 직접 문의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기어 파츠만 교환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EP초기모델은 기어모터에 대해 워런티가 적용되어서 고장이 발생하면 무상으로 교체됩니다.
요즘에는 기어모터가 개선되어서 2년이상 고장사례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구매하실 때 워런티 부분을 잘 살펴보세요.
스트라다 ep는 유일하게 추출중 압력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가변압이 가능한 머신들도 시네소부터 다양하지만,
정말 내가 압을 가하는 만큼 곡선형태로 압력이 바뀌는건 ep가 유일합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커피에 대해서 정말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만이
ep를 그만큼 더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모르는 분이 ep까지 쓸 필요는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이죠.
하지만 그런 분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아예 프로파일을 지정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머신이예요.
근데 ep의 꽃은 manual모드로 설정해서 내가 마음대로 자유자재로 가변압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러쉬때... manual모드로 계속 보면서 추출할 수가 없으니 매장에서 그룹별로 따로 프로파일 설정해놓고
하나는 메뉴얼모드로 설정해서 사용하면 머신을 잘 활용해서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절한 답변에 감사를 드립니다. 스타라다 EP 와 Slayer Espresso 사이에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네요.
위에 좋은 설명들이 많아 제가 답변 달기 부끄럽지만 ep와 슬레이어를 모두 사용해 본 결과 ep 모델은 가변압의 수치를 볼 수 있도록 기압계가 머신에 셋팅되어 있어 프리인퓨젼시 가변압을 사용해 인퓨젼의 유량과 홀딩 시간, 추출 중, 후반 부의 압력 조절이 가능하여 마치 드립을 하듯이 에소를 모든 변수를 조절하여 뽑아 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바리스타의 손을 많이 타는 머신이라 바리스타가 바뀔 경우 커피 맛의 유지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하는 머신이 었고, 슬레이어의 경우 가변압이 가능하나 눈으로 체크가 어렵고 , 플로우미터 쪽에 잔고장이 많아 개인적으로 두 머신 중에는 ep가 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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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다 ep 의 경우 곡선형 프로파일 가능, 구간별 압력 프로파일 설계의 자유로움 등이 장점이고 기어 펌프를 사용한 rpm 조절 방식이기 때문에 기어의 마모가 진행됨에 따라서 정비 소요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