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장비
초말님의 배려로 잠시 대여해서 쓸수 있었다 사진은 친절한 서리 제공
위 사이트에서 선입금 주문 제작 발송으로 판매중이다.
그라인더가 제법 크다 원두 담기는 유리 호퍼 장착 포함해서 1.5 키로
폴리 카보네이트라 불리는 재질로.. 보통 썬글라스나 고글의 재질로 쓰입니다.
투명하고 가볍고 산탄총 정도는 막아내는 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싸고 튼튼해서 많이 쓰입니다.
성인 손에 촥 감기엔 조금 큽니다. 손이 작으신 여자분은 쓰시기엔 불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원두 분쇄 조정링으로 조절할수 있습니다. 하단의 큰 링으로 자기가 원하는 분쇄 범위를 맞추고
윗 부분의 작은 링으로 고정을 하는겁니다. 나사에 너트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분쇄시 몸통 부분을 잡아야지 조정링을 잡으면.. . 작은링이 볼트 너트에서 너트 개념이라 분쇄도가 틀어집니다
40mm 는 현재 라인업에서 제외되어 있으니.. 어디서 만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날 전문 제조 업체에서 만든듯 보입니다.
날 끈 부분이 날이 살짝 죽어 있습니다. [ 엣지 가공 ]
기존 상업용 코니컬 버에서 볼수 있는 마무리 입니다.
코니컬 날을 잘 모르므로...... 서리 씨 왈.. 이 정도면.. 날 만 보자면 정말 죽인다고 하더군요 기존 핸드밀에서 볼수 없는 날의 마감
이다고....... 할배가.... 똥고집으로 유명한데 이정도 물건이면...... 뭐 그 정도 고집이야.. 넘어갈만 하네요
그리고 축이 가장 아래에서 고정이 되어 있고 그위에 조정링이 있기 때문에
좀 범위가 넓은 브루윙 분쇄시에도..숫날과 암날의 간격이 왔다 갔다 하는 현상이 없습니다.
특히 에쏘 분쇄에서 보단.. 날의 간격이 넓어야 하는 브루윙 분쇄에서.. 기존 핸드 밀에서
핸들이 돌아가면서 축이 아래위로 움직이면서.. 암날과 숫날 사이의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 되지 않으면서
사용자가 최초 세팅한 분쇄도가 나오지 않고 분쇄 균일도가 나빠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날의 간격이 벌어지면... 분쇄시 날의 간격이 상하로 움직이게 되어 분쇄도중 분쇄도가 틀어집니다.
lido2 는 가장 아랫부분에서 숫날을 고정하고 고정 나사 윗부분에 날 간격 조정링이 있으니
손으로 잡을때 분쇄 조정링만 건들리지 않으면 분쇄도가 틀어지지 않습니다
몸통 상하 부분에 육각렌치로 고정했는데 저 부위에 커피 미분이 제법 유입 됩니다.
육각렌치로 쉽게 풀수 있습니다.
단순한 분쇄도로만 비교했는데..
68mm 미리 코니컬을 채택한.. 콤팍 k10을 브루윙 분쇄를 위해 조정했을때와 매우 흡사 합니다.
콤팍 k10 콤팍 r 80 칼리타 300gr을 브루윙 세팅으로 해놓구
비교했을때 크러쉬 바 분쇄 형태인 칼리타가 압도적인 균일도를 자랑했고
콤팍k10이 의외로 에쏘 전용 그라인더 임에도.. 매우 훌륭한 균일도를 보여줘 놀라웠습니다.
리테일용 그라인더인 r80은 미분이 제법 발생했구요
미분 비교를 위해 크러쉬 바를 채택한 kalita 300gr 그라인더와 균일도를 비교했지만..
오~~ 하며 크게 밀리지않는 균일도를 보여줍니다. 핸드밀인걸 감안하면 .. 매우 놀라운 균일도 입니다.
바라짜 엔코와 버추소와 비교했지만..... 균일도 면에서 lido2의 압승입니다.
핸드밀이라고 무시하면 혼난다 라고 외치는듯 합니다.
물론 날 하나로만 그라인더를 평가 할순 없습니다
그러나.. 날이 아주 큰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는것또한 사실이죠
핸드밀의 특성상..... 고속의 일정한 속도의 회전을 가지고 돌지 못하므로.. 아무리 잘만들어도
분쇄시.. 몸통이 움직이며.. 분쇄 속도 또한 달라지니...... 전동그라인더에 비교하기엔 태생적인 한계를 가집니다만..
그러한 태생적인 한계를 최대한 극복 하기 위해 나온 브루윙용 분쇄를 위한 핸드밀 로 보입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면 육각렌치가...... 하나 끼워서 오지만..
가급적이면.. 렌치 하나면 되니.. t 자형 렌치 독일 제품이나 일본 제품으로 하나 구입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렌치가 쓰일일이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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