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물을 잡아 준다는 말을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밀도가 낮고 원두크기가 큰 파카마라 와 밀도가 크고 알이작은 티피카로 예를 들면
파카마라는 20초라는 시간이라도 추출이 다 끝날 가능성이 높고
티피카는 30초에 성분이 다 추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데 파카마라는 밀도가 낮기때문에 성분이 빨리 침투해 나간거지만
티피카는 밀도가 높아 물이 커피파우더에 침투할려면 시간이필요한데 그동안 침투하지않고 그냥 빠져나올수도있지않나? 라는 생각을했는데 그렇기에는 지금까지 추출을해보았을때 그러하지않아서 궁금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커피파우더에 물이 침투가 될동안 물을 잡아주는 기능이있는건가요?
ABOUT ME
PREVIOUS
워싱스테이션 이 전문적인 커피재배시설 같은건가요?
저의 생각으로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프리인퓨전 기능이 말씀해주신 “물을잡아준다”의 표현과 가장 가까울것 같습니다. 강한 압력을 가해서 추출을 진행하기 전에 커피퍽을 적셔주고 잠시 시간을 줘서 좀더 성분이 잘 추출될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죠. 머신에 따라 기본적으로 프리인퓨전이 적용되는것이 있기도 한것 같습니다(시모넬리의 SIS - 소프트인퓨전시스템). 물론 이러한 프리인퓨전을거친다고 항상 성분이 더 잘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상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