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안녕하세요
코로나로....죽느냐 사느냐... 버티다보니 로스팅 공부를 손놓고 있었네요 ㅠㅠ
열공스타일은 아니라서 잡다한 지식만 조금씩 있는 사람입니다.
혹시..전문가님들은 이런차트만 봐도 문제점을 알수있는지요...
결과물을 봐야하겠지만 혹시 조언이라도...
에어 온도가 다른차트를 보면 곡선이던데 왜저는 저렇게 탁 탁 올라간게 보이는지..
디벨롭 타임이 너무 짧은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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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열량이 부족에서 조금 길어진거 처럼 보이구요 1차 크랙 이후에 ROR이 튀어 오르는걸 조금 줄여 보세요
혹시 투입량은 얼마나 되는지요?
관능평가와 연관지어서 문제점을 인식한다면 그래프 상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고쳐나갈 수 있겠지만 차트만 놓고 문제점을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로스팅을 진행해서 온도변화 그래프는 이렇게 나왔고 커핑 시에 원하는 향미의 커피를 얻지 못했다면 변수를 조정해서 다른 그래프를 그려봐야겠지요. 그럼에도 차트만 놓고 추측을 해 보자면 13분에 230도 배출 된 커피는 대부분 로스트레벨이 높아 탄향이나 쓴맛이 도드라지는 상태일겁니다. 만약 현재의 로스트레벨에서 탄향이나 쓴맛을 줄이고자 한다면 배출온도는 그대로 두고 로스팅타임을 줄여보시고 그럼에도 만족스럽지 못할 쓴맛과 탄향이라면 로스트레벨을 낮추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에어온도가 곡선인데 탁탁 .. 은 아마도 ror 그래프가 들쑥날쑥한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설정하기 나름입니다. 아티산 설정에서 ror값의 곡률을 완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보기 편하도록 말이죠. 지금은 곡률이 예민하게 설정되어있는 것 같은데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디벨롭타임은 차트만 놓고 봐서는 매우 충분 해 보입니다.
제가 써본건 아니지만 프로밧은 열풍비중이 높은 머신으로 알고 있는데요. 위 그래프는 제 생각이 맞다면 열풍보다는 전도와 복사를 많이 사용한 그래프인데 혹시 저렇게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ㅎㅎ 로스터기 이해하시구.
전 처음에 공부할때.
했던것들이 참고하시면.좋을것 같아서..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싶으신데 안되시면.
변수를 1가지씩만 건들여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배치가 끝나고 예열은 항상. 같은 시간을 두고. 같은 화력으로.
점차 돌리다보면 로스터기 안에도 열이 쌓이기때문에 조심해주세요!
로스팅 구간별로 설계를 하시구 최대ror은 몇으로 둘것이고
이런설계후. 프로파일을 조금씩 잡아가시면.금방하실것 같으세요.ㅎ
화력을 올리던지,화력이 최대치라면 원두투입량을 줄여보세요. 저라면3.8kg 3.5kg 까지 줄여볼거같아요 tp 온도도 낮은느낌고 시간도 길게 느껴지네요.
투입량 낮추시면 원하는 결과 나오실거같아요
생두의 상태와 투입용량, 로스터기의 종류, 그리고 원하시는 로스팅 배전도에 따라서 어떤가 저도 확신할순 없지만 전체적으로 로스팅타임이 긴 느낌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초반에 충분한 열량을 주시고 미리 열량을 빼주시는 방법으로 로스팅을 진행한뒤 점차 원하시는 포인트로 맞춰나가시면 수월하게 프로파일을 잡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추가로 에어온도는 에어온도계의 위치에따라 다르게 나타날수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