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오픈한지 8개월차 되가는 매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매장에서는 체아도 e37j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있고 64mm 플랫버 사용하고 있습니다 .
보통은 칼날 교체 주기가 어떻게 되나요?? 저는 요즘 처음 세팅 해놓고 나서 몇번 쓰다보면 갑자기 추출이 묽어지고 분쇄양도 많아지고 그래요 혹시 교체주기가 되서 그런걸까요??아니면 그라인더 자체가 발열이 심하기도 한데 양을 늘려서 추출해봐야 될까요?? 하루평균 백잔 정도 나가구요 한가할 경우에는 좀 덜 나가기도 하는데도 그렇더라구요
템핑은 디스트리뷰터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 그라인더날 교체주기가 어떻게 되는지 교체한 이유가 어떻게 되는지 절실히 알고싶습니다 ㅠㅠ 의견 남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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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처럼 업체 메뉴얼도 참고해보시구요.(갠적으론 좋은 지표라 생각합니다-당연히 보수적인 수치이겠지만-. 또 사용하시는 원두의 단단함 정도에 따라 차이도 있을거에요)
호퍼에 담아놓고 쓰는 온디멘드 그라인더들이 1~2그람씩 토출양 차이나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무게기반 제외)
매 추출마다 그라인딩 무게를 재보신다면 알겠지만 호퍼에 차있는 원두양에 따라서도 같은 시간 갈아내더라도 토출량이 달라지구요.
(그라인딩 시간을 4초로 설정해놨더라도 그때그때 토출되는 양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수시로 조금씩 조정하는 편)
추출이 묽어지고 하는건 매장환경에 따라 오전 오후 셋팅이 확 틀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꼭 그라인더 탓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매장의 경우 같은 양을 그라인딩할때 초시간이 좀 늘어났을때 교체를 했습니다.(예를 들어 19그람 갈때 평균 4초가 걸리던게 평균 4.5초이상 걸림- 이때는 이미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교체시기 놓쳤을때임)
또 날이 무뎌지면 미분이 많이 발생해 토출구가 막히는 현상도 발생하는거 같네요.
맛 또한 좀 더 뭉개지는 듯한 느낌도 받았었습니다.
맛은 새날로 갈았을때 확살히 체감이 되더군요!.
여튼 이러한 현상들이 생기기전 또는 생길때쯤 잘 관찰하셔서 교체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청소를 잘 해주시는 것도 에스프레소 품질이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당연하겠지만...)
갠적으론 그런 중요부품 교체는 좀 더 보수적으로 시기를 잡아도 생각합니다.
여튼 좋은 방법 찾으셔서 맛있는 커피 뽑으시길~!!
매뉴얼에는 버 수명이 400kg으로 나오네요.
사용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