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태핑은 아니고 원두 받고 그대로 한두번정도 톡톡 두들겨서 정돈 후에 dt툴과 탬핑을 진행하는데 이게 안좋은 방법이라는 분들이 많으셔서 궁금해서 여쭤봐요 ㅎㅎ 채널링을 유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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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리한 라떼미분(얇은입자가) 바닥에 가라앉긴합니다.
받은다음에 정돈하는건 손가락으로 레벨링하는게 옳아요.
하지만 이렇게 저렇게 내려서 차이점을 모른다면, 더 이상 해드릴수 있는 말은 없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차이점은 있어요.
더 잘하고 싶은 마음가짐이 있으시다면 이런저런 방법을 해보시고 느껴보시는걸 추천 합니다.
아무리 커피가 기호식품이라 하지만, 기본적인 데이터와 평균값 지켜야할 규칙이 있는건 있어요.
산미가 분명 있는대, 없다고 하는것 처럼이죠
쓴맛이 분명 나는대, 없다고 하는것과 마찬가지고요.
주의에서 그렇게 말해주는건, 글쓴님을 많이 아껴서 조언 해주시는거 같네요 :D
최근 여러 정보를 보면 크게 상관없다는 말이 더 우세한듯 합니다만,
치는 행위 자체가 과정이 되기 때문에 만약 하시려면 작성자님이 운영하시는
스테이지의 모든 인원이 똑같은 행동을 해 주셔야 합니다.
채널링이 조금 더 날수도 안 날수도 있겠습니다만, 하는 인원과 안하는 인원의 차이는
분명히 납니다. 할꺼면 다하시고 안하실꺼면 다 안하셔야 합니다.
실제 몇번의 하단 태핑으로 브라질넛 효과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연구자도 있긴 하구요. (브라질 넛 효과는 밀도가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큰 입자들이 진동에 의해 상단으로 부유하는 현상을 이야기 합니다.) 실제 태핑하는 것은 패킹 밀도를 조밀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일관성 있는 작업이 없이 실제 패킹 작업할때마다 태핑의 숫자나 강도가 달라진다면 그것도 변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태핑시 탭하는 쪽으로 원두가 쏠려서 추출시 좌우 추출량이 달라져요. 팩킹된 원두 탬핑전에 자리 잡아주는건 스틱, 칠침봉,손 이정도가 좋은거같아요. 칠침봉도 과하게 쓰면 좌 우 추출되는양이 달라지니 유의하세요
도징후 거치대 및 매트 등 정돈을 위해 두드리거나 치는 행위는 @알도둑님 @SUHRI님 말씀대로 작고 큰 입자간의 이동이 있을순있습니다.
강한충격이 아닌 용도에 맞는 적당한 행위에 있어 여태 문제없었다면 상관없을듯 합니다. 애초에 추출편차가 생긴다라는 문의글이 없고 탬핑후 태핑하는 행위가 없기에 드리는 말 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라인딩->도징컵->바스켓->손으로 간단하게 정리->레벨링->템핑이 가장 좋더라구요
브라질리언 너트 현상을 만들어서 불균형한 추출이 된다 라는 의견을 본적이 있습니다.
반대로 크게 상관이 없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어떻게 판단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