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현재 씨메 03 네오 사용중인데
얼마전에 지글러 스케일 청소 완료하고 포터필터없이 30초간 물흘리기 실시했을때
양 그룹간 물양이 거의 비슷한걸 확인했습니다.
그런데도 메쉬, 도징량과 아웃값을 동일시 했는데도 추출시간에 있어서 5~7초간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지글러 스케일 문제 말고도 다른 변수에서 추출시간이 차이가 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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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상 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에스프레소 2잔 추출한다고 온도가 떨어질 것 같지도 않아서 사실 문제를 파악하기가 글로만 봐서는 조금 어려울듯 하네요 그라인더 발열 때문에 날 온도가 상승하면 추출이 빠르게 될 수도 있는데 그것도 한두잔 정도로는 어림도 없어서요..
맞아요 ㅠ 그래서 그라인더 버 청소도 최근에 했는데 생각해보면 그라인더의 문제면 양쪽이 왔다갔다 해야되는데 한 그룹만 계속해서 차이가 나버리니까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허허
압력이 없을때의 유속이 같다고 해서 퍽에 걸리는 압력이 두 곳 모두 동일하지 않다는것이 제 짧은 머리에서 나온 이유일듯 합니다
헤드스페이스가 차는 속도는 동일하지만 보일러, 혹은 모터에서 각 그룹헤드로 물을 전달하는 관의 길이 차이 등으로 퍽에 걸리는 압력이 달라져 편차가 발생할수도 있지않을까요..?
바스켓을 오래써서 구멍이 커지면 차이가 나는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의견들 주셨는데, 바텀리스로 추출 상황을 한번 보셔도 될것 같고, 샤워 스크린등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답변감사합니다! 샤워스크린을 최근 다른 타입으로 바꿔서 그런가해서 다시 원래거로 교체한담에 오늘 아침 세팅했는데 괜찮은거 같아서 오늘 한번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가스켓의 높이가 다르다면 헤드스페이스 공간의 차이에 따라 추출시간이 달라질 수 있고 샤워스크린의 물분사되는 형태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만.. 굳이 다른걸 끼워두시진 않으셨을테니 양쪽이 다 왔다갔다 하지않고 한쪽만 유독 빠르거나 느리다면 다시 정비를 받아보심이 좋으실듯 합니다. 보급기 머신에서는 연속추출 시 편차가 있을 수 있고 출수되는 물의양도 상급기에 비해 균일도가 완벽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