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라마르조꼬를 사용하면서 에스프레소 온도를 셋팅하면서 몇도가 적정온도인지
갑자기 의문이 들었습니다...
책에서 본 바로는 85도에서 95도 사이로 셋팅하라는데
다른 분들은 몇도에 셋팅하시는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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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서 커핑 같이 하실 분 구합니다온도의 변화에 따라 무게감과 향미가 발현되는 톤이 바뀝니다.
보통 많은 매장에서 91~94도 사이의 온도를 주로 사용하는듯 하고
우리 매장은 92.5도로 놓고 쓰고있습니다. 온도를 변화시켜 가면서 추출해보시고
가장 만족스러운 온도를 찾으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저는 경험상 92/95도를 제일 많이 썼던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에스프레소라는 것이 추출 시간이 짧기 때문에 낮은 온도는 잘 안쓰게 되는 것 같아요. 통상의 다크로스트라면 92로 도징량과 추출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매력을 잘 발현하는 것 같습니다.
머신마다 온도 유지방법, 측정위치가 다르기때문에 설정온도가 같다고 실제로 추출되는 온도가 같지않습니다.
그룹헤드에서 나오는 물온도를 측정하여 비교하는 쪽이 더 정확한 값을 알 수있을 것같아요.
저는 88.5도 설정 - 87도정도 나오네요.
온도가 높아질 수록 맛이 거칠어지는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아서 낮게 설정합니다.
액정 등에 표시되는 온도와 실제 추출수 온도엔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제조사에선 offset값을 설정하여 비슷하게 맞추려 하고는 있지만.. 그리고 라마르조꼬류의 포화그룹헤드를 채택한 머신들은 유휴시간이 길면 초기추출수 온도가 세팅값보다 좀 낮습니다. 충분히 플러싱 하신후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빈 배전도를 보시고 커핑하는 온도에서 +-해보시면 좋습니다. ag50내외의 빈들은 94도(제가 쓰는 머신에서 실체 토출온도는 93도입니다. 달라xt사용중입니다) 에서 왔다갔다 하고,
로스팅한지 얼마 안된 빈이면 온도가 높을때 오히려 편추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맛 보실때 후미에 불쾌한 쓴맛이 오래 남는다면 온도를 조금 낮춰보시고,
메탈릭한 느낌이나 나무 호두 껍데기 같은 느낌이 초반에 올라오지만 길게 이어지지 않는다면 온도릉 조금 올려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머신마다 다르겠지만 대충 100ml정도 플러싱 했을때
표시 온도보다
리네아클래식: -3~4도
피에로 캡 채택 모델, mp: -1~2도
정도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강한바디 (강배전,높은압력, 고운입자, 높은온도)
부드러움 마일드 (낮은압력,굵은입자,낮은온도)
본인이 추구하시는 커피에 맞는 온도(85~95)를 찾으시면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