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무작정 책 보고 유튜브 영상 보면 알게될까 생각해보니 그건 아닌 것 같아서 가정용 머신을 주문해봤어요. 위즈웰 반자동 커피머신을 주문했는데 바리스타님이 보시더니 커피머신 바꾸라 조언하시더라고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그리고 다들 커피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이론이든 실전이든 저한텐 너무 어렵네요
ABOUT ME
ㅋㅋ 어려워요.. ㅋㅋ 근데 간단하게 생각하면 또 간단하고 복잡하게 생각하면 복잡해요..ㅋㅋㅋㅋ 바리스타 를 생각하신다면 지옥에 온걸 추카 드립니다!!ㅋㅋ 생각 보다 지옥임~ㅋㅋ 근데 천국이라 생각하면 천국 입니다.. 얼마나 깊이 있는 바리스타에 따라 지옥과 천국을 경험 하실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움의 목적에 따라 공부 방법을 결정하시면 될거라 생각해요. 그냥 커피가 알고싶다 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하니 좋은 바리스타가 되기를 원하시는지, 맛있는 커피를 집에서 내리기를 원하시는지, 로스팅을 하고싶으신지, 센서리가 뭔지 알고싶으신지 등등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면 더 많은 조언을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훌륭한 바리스타라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결과물을 낼줄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가 가정용 에스프레소머신과 그라인더를 가지고 어떻게하면 맛있는 커피를 추출할수있을까 고민하고 이것저것 테스트해보시는것도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바리스타가 언제나 하이엔드머신을 사용할꺼란 보장이없으니까요
다양한 커피를 사다가 추출해보고 많이 마셔보세요! 맛있는건 어떤 머신이든 맛있게 나옵니당 그러니 다양한 방식으로 추출을 시도해보시고 맛을 보세요 그리고나서 그 원두를 구매한 곳의 커피를 비교해서 마셔보시고 그 맛을 원하신다면 그곳의 커피와 최대한 비슷하게 추출해보려고 시도해보시고요 :) 많이 내리고 많이 마셔보는게 저는 가장 좋은거같아요 결국은 경험의 축적입니다
언어랑 같습니다. 전체적인 큰 틀을 잡고 궁금한 점들을 세분화 해서 공부하는거죠. 커피만 놓고 본다면 먼저 커피가 뭔지 역사와 원두 공부를 하고 로스팅,추출 등 범위를 넓혀 가는거죠. 단순하게 많이 마셔본다. 센서리 훈련을 한다. 수업에 참가한다가 아닌 처음 목적 그대로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힌 다는 마음으로 접근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본인이 생각하는 방식과 가치가 비슷한 사람을 찾고 물어보고 하는게 좋죠. 유투브는 되도록 ㅠ 보시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이게 너무 어려워요…ㅋㅋㅋ
저는 학원을 다녀보긴했는데요…
시음하고 맛을 표현하는 법을 대충은 배웠지만
사실 뭐가 정답이고 뭐가 틀린건지 구분안갈때가 많아요.. 잘 모르겠네요… 커피는 참 어려운….~
정답을 찾다보면 더욱 더 어려워지는게 커피공부 인것 같아요. 결국에 커피는 재료이고 재료로써의 최선의 맛을 찾다보면 나만의 맛 또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즐기는자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맛있는 커피의 기준을 먼저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같은 원두더라도 로스팅, 추출 등 변수가 다양하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커피와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맛있는 커피의 거리를 점점 좁혀가시다보면 방향성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맛의 기준이 생긴다면 로스팅, 추출 시 방향성과 목적이 분명하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결국엔 CQberry님이 오너가 되신다면 본인의 입맛에 세팅을 잡게 되겠죠..
커피를 어떻게 맛이게 먹을건지를 먼저 생각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맛이게 먹는 방법을 알아야... 맛이게 커피를 만들수 있죠~ㅋㅋ 요즘은 커피 정보도 많고 교육하는곳도 많고 전문가?들도 많은 세상이잖아요... 지금 커피 일만 20년 가까이 하는 중입니다. 아직도 커피에 대해 모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