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많은 프렌차이즈와 개인 카페를 다녀봤지만..
샷글라스 안닦는 곳은 처음 봅니다.
제가 일 하는 곳은 아니고 저도 주말에는 남이 타주는게 먹고 싶어서 요새 많이 보이는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방문한 곳은 샷글라스를 10개정도 꺼내놓았는데 다 안닦여 있고 크레마와 잔여 에스프레소가 뭍어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위생상 보기 안좋아서 샷 글라스 세척 후 추출을 부탁 드렸습니다.
근데 같은 브랜드 다른 지점을 갔는데 거기도 샷 글라스 2개가꺼내어져 있는데 크레마와 잔여 에스프레소가 그대로 뭍어있고 그 상태 그대로 추출을 내리더라구요..
커피의 세계는 정말 넓고 다양하기에..
혹시 새로나온 추출 방법인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그렇게하면 맛이나 향이 더 좋은가요?
오히려 산패된 잔여물로 맛이 안좋아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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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게 더 충격적이네요.
아이고...
딱히 의미는 없나봐요…ㅎㅎ
어떤 나라 음식은 한 냄비에 소스를 계속해서 끓여내서 그 가게만의 맛이 생기는 전통적인 소스가 있다는데요... 거기도 그런... 방식일리 없죠... 위생에 더 신경써야할 카페..
1회 사용후 설거지 까지는 아니더라도 머신온수등 이용해서 바로 씻어내고 다시사용하고 않나요.. 틈날때마다 세제없이 수세미만 사용해서라도 세척을 해야 할텐데요
헉소리 나오내요. 저는 샷 추출하고 샷 뜨거운물에 앃고 스크린도 한번 앃고해요. 손은 많이 가지만 자기만족,,,,
러쉬타임 너무 바쁜곳은 스크린 닦는거는 바라지 않아도 샷 글라스는 닦아줬으면 해요...
저라면 ttt님 가게가서 먹을래요 ㅋㅋ
러쉬시간이 감당이 안되서 못닦은 몇번이 아니라 방치해둔채로 또 사용한다면 위생뿐만 아니라 식음료 제조의 기본인 설거지부터도 못배웠다고 봐야죠. 제조가 먼저가 아니고 세척이 먼저인데 말이죠. 머신 온수로 샷글라스 세척하는게 워터필터 수명 아깝다고 쓰기 싫어하는 사장님들도 다수 있습니다.
모든 음료는 위생이 중요한데 말이죠...
국내 큰 업체들도.. 그런 곳 많더라고요. 바 안이 훤히 보이는 공간인데.. 저는 핸드드립 내리고 그냥 물로 한번 휘이~ 하고 또 내리는 곳 봤어요.. 진짜 ㅠ 다시는 가고싶지 않는 곳이고 그 업체 관련되서는 아에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일 매출 500 이상 매장일텐데.. 드리퍼 두개로 설거지도 안하고 계속 내리는거 오바라고 생각되더라고요.
저는 얼음 손으로 넣어주는곳도 봤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