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생두 전문 뉴스레터, 그리니시 레터 126호가 발행됐습니다.
국제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커피 시장은 다시 조용합니다.
지난 월요일은 미국 노동절 휴무로, 아라비카 가격은
짧은 한 주를 보냈습니다.
가격은 일주일 내내 155c/lb에서 150c/lb 사이를 오갔지만,
결국 이전보다 -2.1% 정도 할인된 148.65c/lb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달러 강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로부스타 가격은 주초 2,500 USD/MT을 약간 넘기며 시작했지만,
지난 5일 동안 2,407 USD/MT로 되돌아가며,
이번 주 -3%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등 주요 산지의 공급 부족 현상으로
선물 가격이 오를 거라는 전망이 이어집니다.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산지 소식들과
팔콘커피(@falconcoffees)의 격주 리포트를 통해 시장 흐름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국내 유통 중인 생두 단가표, 그리니시 리스트! 9월 둘째 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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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대에 오른 콜롬비아 커피산업
콜롬비아 커피 씬이 계속해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생산비용이 지속적으로 올랐을 뿐만 아니라
엘니뇨로 인한 가뭄 그리고 금리 인상으로 경기가 둔화되면서
커피에 대한 수요도 감소했습니다.
연간 1400만 자루를 생산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1100만 자루가 목표입니다.
최대 커피생산지인 브라질은 생산량을 늘리면서
국제가격을 떨어뜨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커피, 일대일로 타고 사업 확장
중국 최남단 하이난성이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 지원을 받아
커피산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2월, 하이난 국영기업은
인도네시아 커피회사인 Kapal Api Global와 협력하여 공동개발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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