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생두 전문 뉴스레터, 그리니시 레터 131호가 발행됐습니다.
아라비카 커피의 국제 가격은 계속해서 압박받고 있습니다.
12월 23일 계약(KCZ23)은 화요일 143.70c/lb로 신저점을 기록했습니다.
3주 연속으로 신저가를 기록했고(화요일은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금요일까지 약세 심리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154.90c/lb로 마감되었으며,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안정적인 6.1%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가격 수준에서 판매하기를 꺼리는 브라질 농부들이
약간의 랠리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로부스타 가격도 아라비카 추세를 따라 주중에 하락하다가
화요일에 6주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300 USD/MT에서 2,400 USD/MT 사이를 오가다가
2,411 USD/MT라는 최고치를 기록, 이후 2,388 USD/MT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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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주요 커피산지에서는 수확이 한창입니다.
현장의 초기 평가에 따르면, 수량 측면에서 풍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시즌에는 일반적으로 품질이 더 좋고 일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엘니뇨로 인해 해충과 질병이 증가할 수 있어
농부들은 발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면밀히 모니터링합니다.
팔콘커피 리포트를 통해 온두라스, 니카라과, 페루, 에티오피아 등
주요 커피산지 소식을 살펴봅니다.
- 기후 변화로 열대 곤충 수 감소 나타나
기후 변화와 서식지 손실로 인해 카카오, 커피 등
식물의 수분을 매개하는 곤충이 줄어들고 있으며,
전 세계의 식량 안보에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의 Joe Millard 박사는
"코코아는 이미 엄청난 위협의 폭풍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수분 매개자 손실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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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아 가격, 사상 최고가
- 브라질 9월 수출 –5.5% 감소
- 중국 소비자, 지갑 닫나
- 인도네시아, 엘니뇨로 농작물 피해 증가
- 우간다, 지난 시즌 사상 최대 수출 달성
- 케냐, 14번째 커피 라이센스 발급
- 케냐, 커피부문 구제금융 40억 실링 승인
- 푸에르토리코 커피 90점 돌파, 부활 신호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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