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5-03-02
ⓒ us coffee championship webpage
2015 US LATTEART CHAMPION! Angie Chun!
올해 4월 9일부터 12일에 시애틀 워싱턴 스테이트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SCA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 Event의 부대 행사인 WCE(World Coffee Event) 2015에 참가할 각 나라들의 국가대표 선발전이 세계 곳곳에서 마무리되고 있다.
올해 해외 교포들의 약진이 눈에 띄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대한민국의 스페셜티 커피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듯하다. 특히나 스페셜티 커피 인더스트리에서 가장 핫한 바리스타들과 많은 이슈를 낳고 있는 미국의 심장부에서 열리는 US Coffee Championship에서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커피코드(Coffee Code)의 전혜진(Angie Chun) 바리스타의 라떼 아트 챔피언십 우승 소식은 지난 한주 국내 커피업계를 뜨겁게 달궜다.
세계적인 바리스타들과 함께 라떼를 예술의 경지로 올려놓은 전혜진 바리스타의 히스토리에 대한 국내 커피 매니아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블랙워터이슈에서는 독점으로 전혜진 바리스타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 Angie chun facebook page
ⓒ Angie chun facebook page
타국땅에서 전해져온 성공 스토리의 결과를 전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다만 전혜진 바리스타와 유사한 과정을 몸소 겪고 있는 해외의 수많은 바리스타들을 생각하면 성공 스토리 속에 감추어진 인고의 과정을 놓치는 듯하여 필자의 필력에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전혜진 바리스타의 성공 스토리가 현재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많은 해외의 한국 바리스타들에게 작은 동기부여 혹은 용기를 갖게할 단초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전혜진 바리스타의 미국 대회 우승 소식이 오는 4월 시애틀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도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블랙워터이슈 컨텐츠팀 | www.bwiss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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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 소식 듣고 한인들도 바리스타로 꽤 일하길래..
캘리포니아 템플 커피에도 한인이 근무 해요.. 유명한 스페셜 로스터리에 한인 바리스타도 있고 로스터로 있는 곳도 있고..
역시 손기술은 한국이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