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뉴스
2015-08-10
블랙워터이슈에 글을 연재하는 호주의 바리스타 프로파일 프로젝트의 케빈 오 와 댄(Dan Schonknecht)
머신에 새로운 개성을 부여하는 에스프레소 머신계의 성형술사 - Specht Design 의 Dan Schonknecht
호주의 커피 장비 관련 코스메틱 튠(주로 외관의 기성 디자인을 개성있게 커스텀 하는 튜닝)으로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Specht Design 의 결과물은 항상 놀랍습니다.
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에스프레소 머신 코스메틱 튠의 작업물을 공개하는 댄 스콘넥트(Dan Schonknecht)는 커스텀 주문을 통해 수제작으로 일일이 머신의 각 개선 파츠를 제작하고 있는 호주의 목공 전문가이도 합니다.
원래 가구 디자인이 전공이었던 댄 스콘넥트(Dan Schonknecht)는 자신의 머신을 위한 우드 파츠를 제작하며 에스프레소 머신의 코스메틱 튠에 대한 가능성을 엿본듯 합니다.
우드 파츠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에 적용된 댄의 작업물을 보자면, 머신 외장의 파우더 코팅은 물론 세부적인 부속 파츠를 전혀 새로운 형태의 것으로 교체하거나 부분 도색 등을 통해 기성 제품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 완성도를 뽑냅니다. 마치 처음부터 그렇게 제작이 된 것 처럼 위화감 없이 고급스럽게 마무리 되는 것이 댄의 작업의 특징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스페셜티 커피 문화에서 대표적인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라마르조코의 GS/3, Strada 에스프레소 머신은 물론 빅토리아 아르두이노의 블랙이글, 미국의 슬레이어와 시네소, 네덜란드의 스피릿 까지 세계 유수의 에스프레소 머신의 대다수 모델은 그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탄생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의 작업물은 라마르조코의 1그룹 에스프레소 머신 GS/3 의 스팀 시스템 커스텀 모델로, 전면부의 스팀 봉을 측면 레버 형태로 조작성 자체를 변경한 케이스입니다.
※ "바리스타 프로파일 프로젝트"의 케빈 오님이 진행하신 댄(Dan Schonknecht)의 바리스타 프로파일 기사도 조만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사를 통해 자세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Specht Design 의 결과물들
INSTAGRAM @specht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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