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아에서 출시 예정인 정전기 방지 툴, Ion Beam

세계적인 커피 스케일 제조사인 아카이아의 라인업에 새로운 제품인 이온빔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아카이아의 첫 그라인더 오르빗 및 다른 커피 그라인더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툴은 그라인딩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정전기 문제를 해결한다.

이온 빔은 산업용 등급의 이온 발생기를 탑재하여 분쇄 시 발생하는 정전기를 효과적으로 최소화하여 그라인드 리텐션을 낮추고, 체프가 덜 날리고, 뭉침 현상을 방지한다. 이는 분쇄 과정에서 축적되는 전하를 중화시키는 이온 스트림을 방출하여 이루어진다. 이온 빔은 앞쪽 끝에서 음이온을 생성하고 뒤쪽에서 양이온을 생성하며, 커피의 전하량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분쇄되는 동안 커피 파우더는 로스팅 수준, 그라인더의 유형, 버 스타일 및 기타 환경 등의 요인에 따라 정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온빔의 주요 특징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며, 모든 로스팅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휴대하기 쉽도록 제작되어 이미 사용 중인 그라인더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에스프레소 바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커피 손실을 최소화한다.

4월 21일에 미국 웹샵에서 이온 빔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화 150달러이다. 현재 1인당 1개로 구매가 제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라이온 나노도 개발 중이라는 소식도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