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커피 교육 전문가인 스캇 라오가 로스팅 품질을 평가하는 새로운 점수 체계를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했다. 스캇 라오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Dear Coffee Buyer의 저자인 Ryan Brown이 개발한 방법으로 기존의 생두 채점 체계와 더불어 로스팅 품질을 평가하는데 사용한다면 컵의 특성의 특성 가운데 로스팅에 의해 영향을 받는 요소들에 대한 더 명확한 평가가 이뤄지리라 생각된다.
Development (as in “how well developed are the bean cores,” not “how dark is the roast”): -2 to 0 / 디벨롭먼트 정도(얼마나 어두운가가 아니라 얼마나 속까지 잘 익었는지를 평가)
-2: objectively underdeveloped (누가 봐도 언더디벨롭)
-1: debatably underdeveloped (언더디벨롭 같지만 확신이 들지 않는)
0: adequately developed (according to your standards) (충분히 잘 익은)
Success in highlighting terroir or other roast goals: -2 to 0 / 커피의 개성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2: failure to highlight desired flavors (원하는 맛을 강조하는데 실패)
-1: partial success (부분적인 성공)
0: complete success in highlighting terroir, etc. (커피가 가진 개성을 모두 표현)
Baked: -2 to 0 (태운 정도)
-2: definitely baked, hollow, lost most sweetness (완전히 태워 텅빈 맛)
-1: a little baked but still kinda sweet (조금 태운)
0: not baked at all (전혀 태우지 않은)
Roasty: (not a real word): -2 to 0 / 관능 평가(Roasty는 실제 있는 단어가 아님)
-2: reminds you of your last cup of Starbucks (스타벅스가 생각나는 맛)
-1: hint of char, smoke, or unintended roastyness (also not a word) (숯과 같은 의도치 않은 로스팅에 의한 맛이 발견)
0: would please George Howell (조지 하웰[미국 스페셜티 커피의 대부]이 좋아할만 한 맛)
위 체계가 로스팅 품질 평가에 합리적인 이유에 대해 Dear Coffee Buyer의 저자인 라이언 브라운은 "당신의 로스터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로스팅이라는 과정을 통해 커피의 잠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생두가 가지고 있는 개성을 표현하거나 그렇게 하지 못하거나 일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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