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테크닉
탬핑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영상
탬핑(Tamping)은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해 포타필터를 에스프레소 머신의 그룹헤드에 체결하기 전, 포타필터에 담긴 분쇄된 커피 파우더를 패킹(Packing, 누르는 작업)하는 작업이다. 최근 탬핑시 바스켓 내부의 커피 파우더의 분배를 고르게 하기 위한 툴인 Distribution(디스트리뷰션)과 같은 도구들이 등장하면서 패킹의 중요성은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위 영상은 실제 고르지 못한 탬핑과 고른 탬핑의 에스프레소 결과물 차이를 보여주는 영상으로 매장의 실제 추출과 비교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관련 기사 보기 : 디스트리뷰션 툴인 OCD로 탬핑까지?
앞으로는 트렌드는 다시 과거에서 시작될거에요~ 블랙워터이슈가 트렌디할뿐...
좋은영상과 설명 감사합니다
배울때마다 정보가 다르던데 저는 경험상 탬핑 차이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할때 제가 힘이 약해서 남들이랑 추출 속도도 다르고 해서 무게 엄청 실어서 매번 했었어요..
인퓨전이 들어간 머신을 제외하고 바로 고압을 쏘는 종류의 머신(라마 로켓 등)들은 약하게 탬핑을 했을시
입자가 덜 촘촘하게 팩킹되고 물길을 만들 가능성이 높아지며 더해서 고르지 못한 스크린의 분사는 부분적으로 먼저 입자에 닿고 순식간에 해드스페이스를 채우며 추출단계에 들어서면서 채널링이 더 자주 일어나는듯 합니다.
예전에 아우렐리아로 18g VST에 정량담아 추출버튼을 눌렀을 때, 약3초정도면 퍽의 최하단까지 물이 적셔져 있었는데
이걸로 봐선 추출의 속도는 이미 원두분쇄도에 의해 고정되며 탬핑의 강도가 추출을 지연시킨다기 보단 굉장히 짧은 찰나(3초이내)에 물길이 형성될 수 있다는것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헤드스페이스의 경우는 더 많은 간격이 주어졌을 때 탬핑의 강도와는 무관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추출에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경험에 의한 결과이므로 근거가 부족하며, 부정확하다는 점을 밝힙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