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다른 거 다 거두절미하고 바리스타분들 요즘엔 경력에 따라 월급을 어떻게 받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특히 2년이상 근무하신 분들의 월급을 알고 싶어요.
저는 곧 입사한 지 2년이 되는 바리스타입니다.
월 8회 휴무, 9시간 근무(1시간 무급휴식) 2021 최저시급 기준 월급인 1,822,480원+식비 100,000원(비과세)=1,922,480원을 받고
실수령액은 178~181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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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및 폭언다 최저임금이죠 모...
거의다 최저임금이죠. 그래도 요즘 규모가큰곳은 신입도 210 이상 주고그러더라구요
사실 바리스타는 수년차 경력이라하더라도 그 자체로는 큰 인정을 못받아서 별 차이는 없을거에요
뻔한거말고 남들과는 다르게 더 확연히 잘하거나 무언가 다른게 있어야하죠
5년차 200~210 왔다갔다 합니다 월8회휴무 기본9시간근무에 1시간 휴무(상황따라 9시간 이상 근무하면 OT붙음)
연 3000이네요 주 40시간 근무입니다
어디시길래... 대박
로스터&카페업무&납품 업무 평일매출 약 4~500 주말매출 약 1500~1600 월 세전300 받습니다.
풀타임 근무 환산으로 직원이 몇분인가요?
다른분들께 궁금한게 월급 나름 괜찮게 준다면 본인이 추구하는 방향과 다른 곳이라도 일하실건지 궁금해요. 예를 들면 커피에 힘을 준다기보단 다른 메뉴들에 집중되어 있다거나,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같은 메뉴를 한다거나.. 등등?
근데 진짜 카페 매출이 이~만큼인데 내게 주는 연봉은 요~만큼이다.
정말 불합리하다 !! 라고 불평만하는 분들은 정말 답이없넼ㅋ 생각이 정말 짧아보인다...
전 생각이 길어보이는데요~
카페 매출이 이~만큼 된건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만큼 만들지 않았을까요? 근데 노력많이했는데 요~만큼받으면 당연히 불평할만하죠~ 노예처럼 불평없이 일만하는게 생각이 정말 짧아보이지 않을까요^^?
연차에 따른 연봉의 변화는 크지 않으실겁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업무가 늘어 나느냐 아니냐 차이일뿐
예시로 5년차 때는 일 평균 1500정도 되는 매장에서 헤드바리스타로 근무하였습니다. 그 때 연봉이 4200정도 되었습니다. 지금은 10년차인데 2800정도 받고 있습니다. 회사 내에서 하는 일과 그 카페 평균 매출로 연봉이 정해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히 디저트도 함께 판매하였습니다. 음료는 대략적으로 1000-1100정도 되었습니다. 평일 1000-1100선 주말 평균 1500-1700선이었습니다. 음료의 비중이 큰 매장이었고 디저트는 기본적인 케이크를 판매하였고 특이하게 피자를 판매하였습니다. 피자의 매출 비율이 크지 않긴 했습니다. 노동력 부분에서는 기본적으로 파트가 나눠져 있었으며, 바리스타 파트 4명, 홀직원(주문, 고객응대, 음료전달) 4-5명, 베이커리 3명, 피자 2명으로 총 13-14명 근무하였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매출 탑3 안에 들었고 일 매출로 뉴스에 많이 나왔었습니다. 최대 일 매출 4500정도 찍은 날 있습니다.
실례지만 혹시 이 정도 매출이라면 아메리카노 가격은 어느정도인가요? 4500~5500원 수준인가요?
8시간근무 1시간휴게 주5일근무
세전230 세후208 식비따로
8시간 근무 1시간 휴식
주5일 근무라지만 월8회 휴무
식대 포함 세전 210,,
주 6일 10시간 근무 휴식시간 없음 세후 250 입니다.
주5 휴게포함 9시간 근무 4년차 이상됐으며 세전 310이상 받고있으나 스트레스로 곧 퇴사 예정입니다
전 운 좋게도 경력 없을 때 신입 때 부터 230 받고 있어요 주 2회 휴무
운이 좋네요.. 경력과 실력되고 매출이 나오는 매장임에도 최저임금 연동해서 조금씩 올려주거나 동결이거나 그런 카페가 대다수죠
4년차 바리스타 주 6일 9시간 근무 1시간 휴식 세후 177 정도 받습니다 식비 포함
업체마다 다릅니다 같은 조건에서 지금보다 달에 30정도 더 받을 때도, 같은 연봉에서
휴무가 훨씬 많은 곳도 있었지만
지금은 제가 원하는 방향성이 맞기도 하고 아직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니라 연봉은 생각하지 않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정직원으로 1년 가까이 됩니다. 작성자님과 비슷한 수준의 월급을 받는데, 제 생각으로는 매장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이 올라갈수록 연봉도 같이 올라가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러지 않기도 하네요.. 지금으로서는 계속해서 구인공고를 보면서 내 월급의 적합성을 파악하면서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지금보다 더 받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 뿐이라 이직을 해야겠다는 마음만 들기 시작하네요... 결국에는 본인이 일하면서 제대로 된 연봉이 맞는가라는 생각을 꾸준히 해나가며 연봉 협상을 제안하거나 그에 걸맞는 수준의 매장으로 이직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일을 하면 할수록 얼른 창업하고 싶다는 마음 뿐이지만요..( 그냥 내가 벌고 내가 쓰고 싶습니다.. 망하더라도.,.. 젠장 ㅠㅠ)
주 53시간(휴게2시간 포함) 오후 근무(평일 이틀 휴무)에 자차 출퇴근 세전 250 받네요.(식사는 다 지원해줍니다.)
월매출 4천대에 적지않은 월급이라 느끼곤있지만 유류비 나가고 세금떼고 하면 실제 제 급여는 200 조금 안되긴하지만 사장님 입장에선 많이 올려주신거라 생각드네요. (기존 세전 200부터 시작해서 약 1년간 계속 근무 시간이 늘어나면서 조정된 부분도 포함되었습니다.)
직원 입장에선 본인 능력과 경력도 물론 반영되어 상황에따라 높게 받아야 할 수도 있지만.. 해당 매장 매출에 따라 사장님 여건도 어느정도는 고려해서 맞춰나가는게 제일 베스트일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 월급과 인상률이 성에 안차신다면 다른 곳을 알아보고 옮기시는게 맞을것같다고 생각들어요. 단, 더 높은 급여를 받기위해선 정말 그 월급을 받을만한 본인 실력과 지식이 있는지와 그 경쟁률을 뚫고 입사하고, 그 이후에 발전성이 있는가를 잘 생각해보셔야...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다들 비슷하게 받으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