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태환 프로스터 1kg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댐퍼는 사용 안하고 있구요!!~ 고민이 있습니다 ~ 캐릭터가 명확한 콩을 볶으면 어떻게 볶더라도 그 캐릭터가 잘 살지 않습니다 무산소 발효라고 하면 시나몬 향, 수정과 항이 많이 올라와야 한다면 제가 볶으면 그 향이 거의 안느껴지거나 아주 조금 느껴질까 말까 합니다 배출 포인트도 다양하게 해보고 투입온도 화력도 다양하게 해 봤는데도 캐릭터가 명확하지 않습니다ㅠ 저도 모르는 뭔기 잘못된 습관 같은게 있는것 같은데 보통 어떤 경우에 향이 많이 죽는 로스팅이 되는지 여쭤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도움되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현재 프로스터 1키로 씁니다만 프로파일을 좀 봐야 알거같습니다!
고수님들이 댓글을 달아주시겠지만 제가 이랬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일단 제 문제는 열량부족과 시간이었습니다.
머신 종류는 다르지만 드라이 이후(옐로우시작점)에 열량을 낮추니 충분한 열이 공급되지 않고
시간은 늘어져버려서 발현이 부족한 것과 베이크드가 같이 일어났습니다.
화력을 충분히 더 끌어주시고 배출을 8분대로 잡아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님 님의 로스팅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농사가 안된 겁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농사 잘된 콩을 찾아 보세요.
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농사가 잘된콩은 어떻게 볶아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케릭터를 표현합니다.
몇번을 다르게 볶았는데도 케리터가 표현이 안된다면 농사가 안된겁니다.
단 볶은 날의 습도 온도 기압 이 좋았다는 가정하에 드리는 말씁입니다.
참 그리고 올해 에티오피아 조밀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불을 작년처럼 쓰지마세요.
경험상 태환 프로스터 1KG 로스팅은 7분~8분 내로 끝내고 있습니다.
맛도 향도 좋았습니다.
위에 분 말씀처럼 상부 댐퍼값은 5~6 고정 후
180~190도 투입, 마이야르 단계 까지 화력 고정
1팝 전후로 화력조절만 했습니다.
배출은 투입 온도에서 +10 내외로 배출했습니다.
보통 몇분정도 로스팅하시고 배출 타이밍은 어느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