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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엘 미라도르는 국내에서도 제법 나와있는걸로 압니다. 제가 마셔본 미라도르는..과테말라네요 ㅎㅎ;



첫맛부터 굉장히 기분 좋은 맛입니다. 초콜렛 위에 뿌려놓은 코코아 파우더 같은 맛을 시작으로 로이스 초콜렛 같은 깊은 초콜렛, 그리고 오렌지같은 상큼한 맛, 후미가 좀 특이한데 뭐라고 설명을 해야하지.. 로이스 초콜렛중에 벚꽃 에디션이였나, 전에 누가 선물로 사다준 딱 그 후미가 납니다, 아니 그냥 커피 전체적으로 로이스 초콜렛 같아요.



초콜렛하니 생각나는건 듁스의 라 사이베리아인데, 라 사이베리아가 가향차같다면 얘는 좀 더 바디에서도 느껴지고 표현이 좀 다릅니다.






온두라스 라 핀코나, 생두 구매 가격을 보면 싱글오리진보다 조금 더 값을 많이 쳐줬습니다. 필드 블렌드인데도..



여튼 이건 생두에서부터 존재감 과시가 굉장합니다. 에티오피아 내츄럴이 생각나는 베리함과 진한 초콜렛-카카오버터향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맛은, 첫 입부터 블루베리가 매우 강하게 뜹니다,  블루베리와 카카오버터가 동시에 느껴지면서 블루베리의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지는것도 좀 신기하네요, 표현은 에티오피아 내츄럴인데 깔끔함은 워시드. 저번달에 먹은 라카브라의 코스타리카 알토스 내츄럴이 생각납니다. 대신 알토스랑 다른점은, 열대과일 신맛과 단맛과 후미가 굉장히 강하다는데 있네요. 바디는 실키하고, 다른사람은 파파야가 생각난다는데 역시 납득갑니다.


트로피컬 프루트 노트는 가장 강하게 느껴본 게 KOPPI의 케냐 - 기키기티리 정도가 있는데 이와 비슷한 정도로 노트가 뜹니다. 크게 신편은 아니구요.



알토스 내츄럴의 경우엔 후미가 약간의 견과류와 초콜렛이 떠서 그렇게 손이 잘 가지는 않는데, 이거는 후미가 상쾌한 쥬시함으로 끝나니 굉장히 자주 손에 갈 거 같습니다. 아이스로 말아먹으면 굉장히 맛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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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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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

2020-01-15 00:32  #1144900

B.STARTER

세이커피도 온두라스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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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연 작성자

2020-01-15 00:51  #1144923

@호랑님
올해 온두라스는 거의 다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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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

2020-01-15 17:54  #1145481

@세미연님
작년에 해외 구독콩들 온두라스를 진짜 어마어마하게 보내줘서 봣더니 온두만 12종쯤 마신것 같아요 작년에 콜롬비아는 구경도 못한 것 같은데 구독의 단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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