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워터이슈
1월 카페박스로 받은 Gringo Nordic Coffee Roasters의 콜롬비아, 핑크버본, 내츄럴입니다.
핑크버본은 처음 마셔보는데..버본같지가 않네요. 굉장히 프루티한..엘 파라이소가 생각나는 강한 딸기향, 딸기 과육, 열대과일 과즙, 피니쉬는 레드 플럼같은 느낌. 바디가 너무 가벼워서 제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간만에 브룬디입니다. 요새 브룬디는 내츄럴이나 허니나 여러가지 시도 많이하던데 워시드라니 흠..
아로마부터 매력적입니다. 야생화와 꿀의 진한 아로마, 엄청나게 끈적한 바디, 별로 시지 않은 열대과일 믹스의 쥬시함과, 후미는 홍차와 플럼이 섞인 산뜻하지만 긴 맛이 있네요.
제 취향은 브룬디에 더 가깝습니다, 바디가 취향이라서..
ABOUT ME
PREVIOUS
drop coffee 크리스마스 2019NEXT
코스타리카 벤디시온 게이샤핑크버번은 매년 1번정도는 원두를 직접사거나 아니면 카페가서 한잔쯤 사서마셔요ㅎㅎ 카페박스는 업체가 진짜 많긴 하내요
브룬디 가해해 스페인 스페셜 로스터리에서도 취급하던데 저기도 취급하네요
쯔바메 잘 쓰시네요
카박이 진짜 다양하게 주긴하네요
껍데기 구경하는 맛도 잇는듯...
핑크 버본 한번 빠지면 그 매력에 못 헤어나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