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던 특식입니다

낮은 배전도 주문했습니다

갈갈갈...

 25g 1:16 내립니다

흠

일단 발효취는 여태 여기서 시킨 무산소 3종

(럼, 아리차 그리고 요거)

그중에서 가장 발효취는 옅은 것 같습니다.

그치만 무산소 특유의 와이니한 후미는 확실합니다.

일단 제 생각엔 베리쪽은 완전 아니고

거의 허브톤에 가까운데

식을수록 과일, 와인 쪽에 가까워 지는 것 같습니다.

샷도 내려봤습니다

20g 1:1.8 35초

샷을 맛본건 아니구

150ml 온수위에 그대로 내려서

아메리카노로 먹었는데요

브루잉이랑 거의 흡사합니다

기름기 빼면 브루잉이랑 맛 표현은 거의 같고

그냥 후미에 산미가 좀더 살아나는 기분입니다

콜롬비아 게이샤라 그런지 딱 생각했던

게이샤 맛은 아니지만,

무산소 거쳐서 와이니한 맛이 맘에 드네요.

전 발효취가 좀 더 강했으면 하는데 이정도면 무산소 싫어하셔도 적당하게 드실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