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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연 19.09.10. 16:54
댓글 3 조회 수 98





브룬디 키빈고



황설탕에 레몬뿌리고 구워버린 달달함과 신맛 / 복숭아 과즙과 자두 사이의 프루티 / 그리고 또 신맛..



브룬디라고 생각이 안될정도로 깔끔하고, 어제 먹은 르완다랑 비슷하게 톤이 밝습니다.










블워포에서 첫 구매를 해외원두로 구입하니 참 기분이 묘한게..여튼 하트의 루키라입니다. 예전부터 맛있다고 들어서 한번 사봤습니다




향의 인텐스는 높지 않은데 비해 맛의 강도가 강렬합니다. 포도와 머스캣 사이의 달달함과 신맛, 전체적으로 혀를 감싸는 카라멜의 달콤쌉싸름, 약간의 블랙커런트 떫은맛.




특히 후미가 인상깊은데 포도-머스캣의 프루티함을 베이스로









이 스카치캔디 먹고 난 단향이 입과 코에 오랫동안 남네요.



근데 약간 디개싱이 덜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맛이라 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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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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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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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22:01  #973874

혼자 맛있는 거 다먹네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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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coffee

2019-09-11 00:39  #974115

부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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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er

2019-09-11 01:14  #974253

행복한 세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