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 2019上海有腔调咖啡文化节 후기 】
안녕하세요
상하이에서 살며, 커피를 즐기는 커피맨 클롸드입니다.
2019년 마지막 상하이 커피 축제: Shanghai Hertz Coffee Culture Festival를 구경 갔습니다.
중국의 커피 인구가 많아지면서, 하루가 다르게 여기저기서 카페 축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번 카페 축제를 가게 된 이유라면 한국에서 참여한 로스터리들을 보고싶어서 였습니다.
연식 있는 중국 대저택을 카페 축제의 장으로 만들려 노력한 흔적들도 보이고, 날씨도 도와주어 비도 오지 않고, 따듯하여 토요일엔 많은 이들이 찾아주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낮은 참석자들의 숫자와 커피 원두로 구매가 이어지지 않는 점은 참으로 아쉬운 점이었지만, 아득한 상하이 땅에서 한국에서도 다 모이기 힘든 로스터리들이 한자리에 했다는 점이 감격스러웠네요!
가족 같은 분위기로 룸 안에서 함께 서로 돕고, 자리를 비울 땐 부스도 봐주고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제 어느 나라를 카페 투어 가봐도 한국 카페들이랑 비등 차이가 없다 느껴질 정도로 한국의 카페들의 수준이 높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대륙의 커피 시장은 더더욱 커질 텐데, 그런 대륙의 커피 시장에 뻔한 미국, 노르딕 커피 외에도 한국 커피의 순풍이 불어주길 기대해봅니다.
참가하신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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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요즘 세상 발전이 좋아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