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안핌 수동 글라인더 신형 모델과 이베리탈 2구 머신기 사용중입니다.
이베리탈 온도조절 바수 조절 불가능모델입니다...
당연히 보급형 장비들로 최상의 컨디션과 원두 본래의 맛을 100프로 끌어올릴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바디감이 현저히 떨어지게 맹맹한 맛과 커피의 향미가 좀 모자란거같습니다.
끝맛은 약간 쓴맛이 올라오기는 합니다만 저희 원두 자체가 중배전 풀씨티 로스팅 포인트라 적당히 쓴맛이 올라오는건 이해가됩니다만...
에스프레소가 좀 많이 맹맹한 감이 있는거같아 고민입니다.. 추출을 어떻게 바꿔봐야 할까요
글라인더 셋팅값 조정을 아무리 조절해봐도 원하는 셋팅이 나오지를 않네요.. 아 필터 바스켓은 ims 타입입니다..vst는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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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추출 질문입니다!도징량은 14g 바스켓인데 16g정도 도징중이고 추출량은 30~32g 왔다갔다 합니다 ㅜㅜ
헤드 스페이스가 빡빡할정도로 담기긴하나 공간확보가 아예 안되진않는데 바스켓을 수정하든 해봐야겠네요 요즘따라 커피가 밍밍해졌다는 얘기가 좀 많아서..
정확한 추출상태는 알 수 없지만, 분쇄도를 조금 더 가늘게 가져가야 커피 성분을 끌어낼 수 있을 것같네요. 하지만 IMS라 추출시간이 너무 길게 끌려 좋지 않은 맛들이 나올 수 있으니 VST로 바꾸시는게 어떠실까요?
커피를 몇 온즈에 제공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14~16온즈라면 바스켓 14g은 비추천입니다.
특히 농도감이 안나올때는 그냥 일단 바스켓 큰걸로 바꾸는게 바로 직빵입니다.
물론 14g 바스켓으로도 충분한 농도감 만들어서 서빙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게 안되니까 질문 하신걸테구요
최소 18g바스켓 저는 20g 바스켓 권장드리고 vst로 바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vst는 ims에 비해 정상추출이라면 무조건 농도가 높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농도가 높은 커피를 희석하는건 가능하지만 낮은 에스프레소로는 어떤 방식으로도 고농도의 음료를 제조할 수는 없습니다.
ims로 최적의 세팅을 잡으시는것 보다 vst로 고농으로 일단 뽑아놓고 생각하는게 더 빠르게 해답을 찾으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스켓 알아보실것도 없이 네이버에 vst만 검색해도 줄줄나옵니다.
그냥 그거 사시면됩니다. 풀만이나 페사도사의 바스켓도 비슷한 성향이니 그걸로 선택하셔도 됩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궁금해서요... vst가 ims에 비해 무조건 농도가 높게나오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정상추출이 된다는 가정하에 vst가 ims보다 구멍이 더 많기 때문에 분쇄도가 가늘어져야 비슷한 시간에 추출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도징량과 추출량 추출시간을 셋팅하면 가는 분쇄도 때문에 물이 원두표면에 닿는 표면적이 증가하고 추출수율과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반드시 vst를 사용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과다추출의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하고 수율과 농도가 높은 커피가 반드시 맛있는 커피인 것도 아닙니다. 글 작성자 분께서 커피 농도가 낮은 것에 문제점이 있으신 것 같아 추천 드렸습니다.
정상추출을 시간으로 비교를 하셨군요...
저는 정상추출을 생각하며 보통 vst와 ims 추출시간을 다르게 가져가거든요. 각 바스켓마다 특징과 장점이 있겠지만 Ims가 추출성분을 더 많이 뽑는데 유리하다고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저랑 생각이 다른 것 같아 여쭤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분다 맞는 말인듯합니다 ㅎㅎ
vst는 ims보다 더 가는 입자를 포용할 수 있기에 더 많은 수율을 뽑아 낼 수있고
반면에 ims는 더 오래 물과 머물수있기에 더 많은 수율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즉 어떠한 원두야의 따라 각 바스켓을 특징을 살려 뽑는게 중요한거지요.
바스켓 그냥 순정 쓰는게 좋을 거 같은데 말이죠... ims나 vst 모두 특이한 상황에 특화되어 있어서 잘해야 본전이라
도징량이 적은건 아닌가요? 저렇게만 쓰시면 왜 맹맹한지 아무도 도움 못드릴거에요ㅜ 바스켓 용량, 도징량, 추출양, 추출시간 정도는 알아야 원인 추측이라도 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