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안녕하세요
우선
카페인에 대해 궁금한데
사람들마다 말들도 다르고, 그냥 간단히 요약하자면
핸드드립 > 콜드브루 >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라고 하는데
또 차갑게 마시는게 카페인이 더 강해진다는데 맞나요?
간단하게라도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하나는 그라인더 궁금합니다
코니컬버
플랫버 차이가 뭔가요?
약배전 한 원두 즉 산미있는 것들은 코니컬버로 하는게 좋다고들 하시는데
코니컬버 그라인더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상업용으로 부탁드립니다!^^
근데 약배전 그라인더 사용하려고 하는데
많이는 사용하지 않을 것 같고,,, 그냥 몇십만원 하는 가정용 사용해도 될까요?
괜찮은게 있을까요?
ABOUT ME
PREVIOUS
헤드스페이스 정의
사람들마다 말들도 다르고, 그냥 간단히 요약하자면
핸드드립 > 콜드브루 >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라고 하는데
또 차갑게 마시는게 카페인이 더 강해진다는데 맞나요?
간단하게라도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 실제로 최근까지 여러 자료들을 검토해보면 어느정도 추출 방법에 따른 카페인 농도 경향성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함정에 빠지면 안됩니다. 결국 한잔의 커피 음료에 얼마의 카페인 절대량이 들어있는가가 중요한데요.
1) 카페인 양은 생두 본연의 카페인 함유량도 중요, 따라서 어떤 생두를 쓰는가?도 카페인 양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2) 얼마의 커피를 투입해서 얼마를 추출해 마시는가? 당연히 투입량이 많으면 카페인 절대량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희석하면 농도는 줄어들겠지만 절대량은 변하지 않죠. 따라서 얼마나 많이 투입하고 얼마나 많은 양을 마시는가?도 중요합니다.
3) 에스프레소의 카페인이 적은건 사실처럼 보일수 있지만 대부분 에스프레소 카페인 연구들을 보면 정통 이탈리안식 에스프레소 추출을 기반으로 연구된 결과가 많습니다. 투입량이 꽤 적죠. 7~10g 정도? 최근 더블, 트리플 샷으로 환산하면 카페인은 간단히 2배 이상을 상회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상황을 잘 살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차갑게 마신다 하더라도 카페인 절대량은 변하지 않을텐데, 더 강해진다는건? 더 잘느껴진다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