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오픈하고 셋팅하려고 하면 항상 초반 몇잔은 콸콸 추출이 되더라고요.
보통 한컵정도 갈아내면 정상적으로 추출이 되던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항상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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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그라인딩이면 그라인더 안에 잔여 커피가 같이 나올수 있는데 그렇다면 정전기에 의한 미분이 많이 없거나 날아가서 그럴수 있지 않을까요? 막 바로 그라인딩한 커피는 정전기에 의한 미분이 있으니요!!!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
전날 마감때 그라인더를 완전 분해 청소한게 아닌 이상 챔버에 전날 그라인딩 빈이 남아있어서 산화가 많이 진행 된 원두랑 같이 갈려나와서 콸콸콸이 됩니당 ! 그래서 아침에 1잔 분량 정도는 갈아내고 샷 셋팅을 잡아주는게 정확할꺼예영 !
감사합니다
첫 샷은 대게 시즈닝 샷(Seasoning Shot)이라고 부르죠.
https://bwissue.com/coffeestory/26729
모든 것들이 준비가 되었다면, 첫 번째 샷을 추출 할 시점입니다. 유의할 점은 매번 머신을 켠 후 첫번째 추출되는 샷의 경우 기대한만큼 좋은 샷으로 추출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런 현상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추출에 관여하는 장비들의 예열상태가 부족했거나 그라인더에 남아있을 수 있는 이전 분쇄의 원두 잔량 등의 원인이 바로 그것입니다. 따라서 첫 샷은 대게 그라인더와 머신을 추출에 충분한 상태로 워밍업하기 위한 시즈닝 샷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라인더 입자와 양을 잘 맞추어 포터필더에 담아 주세요~ 입자를 바꿧을때는 한두번 버려주시고요~
그라인더 조절해주세요 콸콸 나오면 입자작게 ~그람수 맞춰서 내려보시고 ~~에스프레소맛도 봐주시고 ㅎㅎ
2그룹머신 사용중인데 각 그룹마다 첫샷은 추출모양이나 추출시간에 상관없이 흘려버립니다.
전날 그라인딩된 원두가 남아있기도 하고 전날 세제로 세척한 바스켓에 남아있는 세제성분도 씻을겸해서요.
챔버에 쌓여있던 원두가루 내부의 가스가 다 빠져나가서 더이상 추출에 저항을 생성하지 않기때문입니다.
다들 똑같은 생각인거 같네요 전날에 챔버에 쌓여있는원두가 산화되서 그런거 같으니 무조건 첫번째는 빼주시고 추출해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전날 그라인더 입자 조절 부분을 크게 조절하지 않으셨다면 입자가 변동되는 일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약간의 조정은 필요하겠지만요..)
매장 마감을 하고 머신을 꺼놓고 가는 매장에서는 아침에 머신을 켜놓고 압력과 온도가 정상으로 올랐다고해도 추출 온도가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충분히 예열을 시켰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포타필터가 차가운 상태에서 커피를 추출할 경우에도 콸콸현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추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 모든 것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원인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으하루 되세요.
댓글들 보고 저도 좋은공부하고 갑니다
사실 머신의 예열이야 물을 좀 흘려주면 금방 되지만, 그라인더의 경우는 첫 그라인딩 파운더의 온도는 이후 영업 중의 온도가 차이가 엄청 큽니다. 또한 그라인더 쳄버에 전날 남아있던 원두의 경우 이미 공기 중에 하룻밤 동안 노출된 상황이기도 하구요. 거기에 더하여 아침은 대게 날씨온도가 낮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추출이 빨라 질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이 다 집합되는 시점이 첫 세팅을 잡는 시간대라고 보여집니다 ㅎㅎ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ㅎㅎㅎ
좋은 정보 보고 갑니다
많이 배워갑니다ㅜㅜㅜㅜㅜ
좋은공부하고가요!
첫 샷은 대게 시즈닝 샷(Seasoning Shot)이라고 부르죠.
https://bwissue.com/coffeestory/26729
모든 것들이 준비가 되었다면, 첫 번째 샷을 추출 할 시점입니다. 유의할 점은 매번 머신을 켠 후 첫번째 추출되는 샷의 경우 기대한만큼 좋은 샷으로 추출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런 현상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추출에 관여하는 장비들의 예열상태가 부족했거나 그라인더에 남아있을 수 있는 이전 분쇄의 원두 잔량 등의 원인이 바로 그것입니다. 따라서 첫 샷은 대게 그라인더와 머신을 추출에 충분한 상태로 워밍업하기 위한 시즈닝 샷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