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
|
커피열심히 |
2019-12-31 |
|
171 |
|
BEAR.H |
2019-12-17 |
|
170 |
|
아니잠깐만 |
2019-12-10 |
|
169 |
|
서리 |
2019-11-28 |
|
168 |
|
독보 |
2019-11-21 |
|
167 |
|
서리 |
2019-10-21 |
1 |
166 |
|
채웅2 |
2019-09-30 |
|
165 |
|
로스터스스 |
2019-09-26 |
|
164 |
|
정성건 |
2019-09-08 |
|
163 |
|
JacobKim |
2019-09-02 |
2 |
162 |
|
남자 |
2019-08-18 |
|
161 |
|
scv0618 |
2019-08-04 |
|
160 |
|
서리 |
2019-08-04 |
|
159 |
|
보경 |
2019-06-21 |
|
158 |
|
비다스테크 |
2019-06-09 |
2 |
157 |
|
김상갑기자 |
2019-05-09 |
|
156 |
|
서리 |
2019-05-09 |
|
155 |
|
서리 |
2019-05-04 |
3 |
154 |
|
독보 |
2019-04-22 |
|
153 |
|
운영자 |
2019-02-10 |
1 |
(결론부터) 추출도구에 따라서 어떤 블렌딩이 좋은지 결정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원두의 조직 형성에따라 결과물에 영향을 많이 주는 추출에서는
원두 조직형성을 결정짓는 요소는 다양하겠지만
그중 로스팅 프로파일이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생두품종/가공보다는 로스팅에 의해서 원두의 조직형성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
그래서 최대한 같은 조직이어야 추출흐름에 안정감을 줄 수 있거든요.
조직을 신경써야하는 추출방식은 "에스프레소>필터링 방식의 브루잉>퍼콜레이션 방식의 브루잉" 순서라고 생각됩니다.
에스프레소와 같이 추출흐름의 균일함이 중요한 추출방식에서는 선블렌딩,
반대로 퍼콜레이션과 같이 추출흐름보다는 커피의 향미 자체가 중요한 추출방식에서는 후블렌딩을 사용하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후블렌딩에서 각 커피에 적합한 로스팅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로스터의 판단에 달린 거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후블렌딩은 선블렌딩에 비해서 여러모로 까다롭고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재현성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