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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커피엑스포에서 공개된 신제품들(1)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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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커피엑스포에서 공개된 신제품들(1)




4월의 서.커.스

어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6 서울커피엑스포는 상반기 국내 최대의 커피 전시회이다.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와 함께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커피 애호가들에게 환영받을만한 다양한 시도들을 선보임으로써 커피를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전시회로써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가고 있다.


필자 역시 커피 애호가로써 작년 2015 World Of Coffee 이벤트가 개최된 스웨덴 예테보리의 국제 전시장에서 보았던 북유럽 로스터리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에서 전세계 커피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커피를 마시고, 커피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네트워킹하는 모습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올해의 서울커피엑스포에도 별도의 스페셜티 로스터리들의 공간인 Coffeenation by SCAK(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 부스와 B홀에 위치한 ㈜메테오라 부스까지 역대 최다 로스터들의 참가로 커피 애호가들에게 있어 보다 심화된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올해 서울커피엑스포를 통해 공개된 각 업체들의 신제품들 가운데 스페셜티 관련 제품들을 독자들을 위해 소개한다. 주말간 방문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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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커피엑스포 부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인 메테오라 부스는 이탈리아 머신 업체인 달라 코르테가 전통적인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젊은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작년 HOST 밀라노에서 첫 선을 보였던 달라 코르테의 야심작 MINA 1그룹 에스프레소 머신이 서울의 커피 애호가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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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코르테 미나는 기존 하이엔드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의 라마르조코 GS3를 타겟으로 레버 방식의 5단계 유량 조절을 통해 추출 중 가변압을 가능케 했다. 또한 15일(금) 메테오라 부스에 참가하는 커피몽타주 커피로스터스는 참관객들에게 달라코르테 미나를 이용한 Brewing Coffee를 제공한다고 하니 미나가 가진 장점을 다양하게 적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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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의 특징은 안드로이드 앱의 블루투스를 통해서 추출 세팅을 직접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추출 시간별 유량 조절을 직접 어플을 통해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성에 있어서도 뛰어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라코르테 미나 1그룹 머신은 B홀 초입의 B300 ㈜메테오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스탠드마다 전국의 스페셜티 커피로스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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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코르테의 공식 수입원이자 안핌 밀라노(Anfim Milano)의 수입원인 메테오라에서는 지난 2016년 3월초 The Internorga 2016에서 공개된 바 있는 안핌 SP-II Special Performance 모델을 미나와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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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핌 카이마노 스페셜 퍼포먼스 모델은 650rpm의 낮은 rpm을 통해 그라인딩시 발생하는 발열을 억제했으며, 낮은 rpm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카이마노 모델의 65mm의 버 크기보다 1센티미터 더 큰 날을 사용하였다. 또한 메쉬 조절은 스텝리스 방식과 전자동 스타트, 스톱 기능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그라인더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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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홀에 위치한 기센코리아(A920)에서는 그간 많은 바리스타들의 관심을 받았던 마르코의 SP9 오토 브루잉 머신이 공개되었다. 최근 유럽 전역의 스페셜티 커피씬에서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이 모델은 온수 시스템을 개발해오던 마르코(Marco)社가 출시한 브루잉 머신인만큼 바리스타들의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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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9은 기본적으로 물의 온도, 물의 양, 교반 작용을 통해 커피가 가진 성분을 원하는 적정 수준으로 추출한다. 최근 유행하는 빌트인 브루어인만큼 디자인에 있어서 막강하지만 성능에 있어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추출구에는 7개의 홀이 있지만 추출시 초반부에는 4개의 홀만을 이용하여 뜸을 들이고, 이후 7개 홀들에서 모두 온수가 분사됨으로 고른 추출을 가능케 한다. 출시 가격은 2그룹 기준 85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1그룹은 별도로 판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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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멕스를 베이스로 한 자동 추출 기구인 미국의 RATIO 역시 기센 코리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드 재질과 다이캐스팅된 알루미늄, 핸드 메이드 붕규산 글라스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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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으로는 일반적으로 커피 추출에 적합한 93도 가량의 추출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물의 양에 따라 추출 시간을 스스로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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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멕스 추출을 좋아하거나 보다 주방이나 카페에 잘 어울리는 브루어를 찾으시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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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라벨 전시관에서도 볼 수 있는 ㈜야긴의 뷰리드(View Lid)는 새로운 형태의 테이크아웃 컵리드이다. 뷰리드는 미각적인 장점과 더불어 컵 내부를 볼 수 있는 시각적인 장점까지 확보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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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레드의 마이 더치(My Dutch)는 포터블 더치 툴로 보다 편리하게 더치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본의 굿디자인 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일체형 구조로 되어 있어 외부 오염 환경에 있어 민감한 더치 툴의 단점을 보완하였으며, 밀폐된 디자인으로 인해 추출 과정에서 손실될 수 있는 향미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존했다고 한다.

또한 추출되는 물의 속도를 조절하는 물조절 밸브에 정수 필터를 내장하여 보다 위생적인 추출을 가능케 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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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EBS에서 방영한 「우유의 불편한 진실」 이후 우유를 대체할만한 식품을 찾고 있는 모습은 이미 해외의 비건들에게 있어서 익숙한 모습이다. 미국을 비롯한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 많은 나라들에서는 이미 아몬드 라떼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실제 많은 양이 소비된다.


이러한 기류에 걸맞는 아몬드 유제품이 매일유업을 통해 출시되었다. 최근 대형 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아몬드 브리즈를 A650 매일유업 부스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아몬드 밀크를 이용한 라떼 메뉴를 제조하는 커피 전문점들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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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압 추출로 유명한 미국의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인 시네소의 새로운 라인업인 MVP 모델들이 최근 국내 출시되었다. 시네소 모델의 새로운 라인업은 ⑴ 프로그램 기능이 없는 기본형 '싱크라(Cyncra)', ⑵ 프로그램 기능이 있지만 1개의 워터 펌프로 모든 그룹을 제어하는 'MVP' ⑶ 프로그램 기능과 그룹별 워터펌프를 갖추고 있는 'MVP 하이드라(MVP Hydra)'이다.


읽어봄직한 연관글시네소 에스프레소 머신의 진화, MVP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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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에 출시된 모델인 레네카의 가변압 에스프레소 머신인 R80 모델은 A350 두잉인터내쇼날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3개의 보일러를 통해 온도 안정성을 꾀했으며, 사용자가 터치 스크린을 통해 압력을 추출중 직접 조절할 수 있으며, 조금 더 세밀한 압력값을 주기 위해서는 머신에 내장된 USB를 데스크탑 컴퓨터에 삽입하여 엑셀에 수치데이터를 직접 입력하게 되면 추출 프로파일을 미세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총 1그룹당 160개의 추출 프로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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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기, 버너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NBP KOREA는 로스팅 머신을 위한 애프터 버니인 NKIC 시리즈를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재 이디야 커피랩의 프로밧 P5와 로링 35kg 로스터기에 실제 적용된 제품으로 일반 건(Gun)타입의 버너가 아닌 닥트형 버너로 순환을 방해하지 않으며, 미국산 버너를 사용한다.


사용자들이 말하는 장점은 기존의 버너들과는 달리 버너 내부에 PID가 내장되어 있어 600도 이상으로 온도가 상승할 때, 버너가 OFF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온도를 PID를 통해 유지함으로 불 자체가 꺼지는 경우가 없어 지속적인 제연이 가능한 제품으로 도시형 로스팅 팩토리에는 고려해볼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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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초 블랙워터이슈 웹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바라짜社의 SETTE270 그라인더가 국내 바라짜 공식 수입원인 코디아를 통해 공개되었다.


바라짜에서 제작한 그라인더의 7번째 시리즈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SETTE 시리즈는 기본 버젼인 270 시리즈와 스케일 제조 브랜드 아카이아와의 협력을 통해 무게 기반 그라인딩이 가능한 270W 모델을 함께 선보였지만 서울커피엑스포 현장에서는 270 모델만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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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E 270 은 40mm 코니컬 버를 채용한 그라인더로 일반적인 그라인더가 하단에 위치한 내부 버가 회전하는 방식이 아닌 상단 버가 회전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이를 통해 SETTE 는 그라인딩 되는 커피 입자가 수직으로 그라인딩되어 토출되는 챔버 구조로 분쇄 잔량을 여타 그라인더 보다 훨씬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30단계의 분쇄도 조절을 지원한다. 그라인딩시 발생하는 정전기 현상은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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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존재하는 레버 머신과 클레버의 장점을 조합한 브루잉 머신인 Blossom 브루어가 A843 브리타 코리아 부스에서 국내 첫 선을 보였다. 블라섬 브루어는 드립용 굵기의 분쇄된 커피를 약 2분간의 침출 후 레버로 추출하는 방식으로 일관된 추출 레시피 적용이 가능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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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다양한 부스에서 공개된 새로운 신제품들을 서울커피엑스포가 진행되는 4일동안 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할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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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 최대 온라인 커피 미디어 시장을 연 블랙워터이슈는 201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기반으로 국내, 외 업계 전반에 대한 뉴스와 칼럼, 교육 정보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블랙워터이슈 에디터
B.EXPERT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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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2016-04-15 09:11  #170112

B.ELEMENTARY
커피엑스포 기간동안 많이 바쁘시겠어요.^^ 역시나 궁금했던 많은 신제품들이 모습을 드러냈네요. 가고 싶어서 기회를 보고 있는데 방문할 수 있을지모르겠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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