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최근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에 방문하게 되어 커피를 마시고 왔는데 알고보니 그 카페 대표님이 COE 심사위원이시더라구요


그래서 궁금증이 생겼는데 COE 심사위원이 되려면 자격 조건이 뭔가요? 막 SCA 과정 전과목 프로까지 다 따고 AST이어야한다든가? 나이제한은 있는지 기타 등등

어떠한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될 수 있나요?

(COE 심사위원과 SCA자격증이랑 SCA협회랑은

아무런 관련이 없나요?)


(아 그리고 시중에 많이 알려진 유명한 카페 대표님들은 

대체로 전부 SCA 5과목 전부 프로로 따고 AST자격을

취득 하신 분들이 대부분인가요? 예를들어 뉴웨이브

의 유승권 대표님이나 모모스커피의 전주연 바리스타님,

시그니쳐로스터스의 장문규 대표님, 커피 템플의 김사홍 대표님들과 같은 분들은 어떤경로로 커피를 배우신건지

SCA 자격증을 전부 취득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인터넷(네이버,다음)에 검색을 해봐도 이러한 내용은 안나오더라구요)


이에 대해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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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6349X호

2023-04-18 00:41  #2127508

제가 다녔던 학원에서는 네이버밴드 글로 coe 심사위원 해보고 싶은 사람들 지원해라. 글 올라오고 일정 금액 지급하면 일주일 정도 교육 후 심사위원 합류할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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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297X호 작성자

2023-04-18 10:25  #2127666

@익명6349X호님

답변 감사합니다 별다른 까다로운 절차나 자격요건은

없나보네요 저는 예를들어 sca 전과목 프로까지다 따고 AST이면서 활동경력도 몇 년 이상 이렇게 다양한 자격요건과 조건들을 요구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요


아 그리고 COE심사위원하면 월급 같은것도 나오나요?

나온다면 금액은 어느 정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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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6349X호

2023-04-18 12:09  #2127746

@익명5297X호님

큰 자격 같은 건 필요없었고 월급 같은 건 따로 없었고 그 당시 있었던 대회에 한번 참여하던 게 끝이였습니다. 금액은 몇십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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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297X호 작성자

2023-04-19 10:37  #2128542

@익명6349X호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 금액이라는게 대회 주최측에서 저희에게 주는 건가요? 

아님 저희가 대회에 참가해서 COE심사위원으로 활동하려면 돈 몇십만원을 지급해야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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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8183X호

2023-04-19 16:40  #2128834

심사위원(점수에반영됨)과 옵져버(참관객, 점수반영안됨) 두가지로 나눠지며, 심사위원으로 가려면 기존 심사위원들의 추천등이 필요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위에 분들이 말하는건 옵져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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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297X호 작성자

2023-04-20 12:12  #2129546

@익명8183X호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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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9534X호

2023-04-20 19:28  #2129915

COE를 주관하는 ACE와 SCA는 서로 별개의 기관이라 COE 저지가 되기 위해 별도의 SCA 자격증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심사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기존 심사위원들로부터의 추천이나 AC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해서 옵저버로 먼저 참석해야하는데 여기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면 저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옵저버 자리는 한정적이기에 아무래도 기존 심사관들이 추천한 사람들이 옵저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언급하신 유명하신 분들이나 제가 아는 몇분의 심사관들 중 SCA나 큐그레이더 자격증을 가지신 분들도 있고, 또는 심지어 아무 자격증도 없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격증은 필요조건은 아닙니다. 옵저버가 아닌 정식 심사관으로 위촉되면 해당 산지 대회국으로 오게되는 경비나 숙박비는 ACE에서 모두 제공합니다만 월급을 주는 개념은 아닙니다. 참고로 옵저버는 본인이 경비나 숙박비를 모두 스스로 해결해야합니다. 땡전한푼 못받고, 일종의 심사관이 되기 위해서 본인이 돈을 써가며 산지 대회장으로 가서 스코어링과 디스커션을 하면서 본인이 저지가 될 깜냥이 있는지를 증명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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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297X호 작성자

2023-04-21 23:43  #2130655

@익명9534X호님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덕분에 궁금증이 많이

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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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494X호

2023-04-22 00:44  #2130713

몇년전에 근무했던 카페에 사장님도 한 커피 협회의 심사위원이셨습니다. 이야기를 듣기로 심사위원으로서 참여하면 수당이 남옵니다. 

그리고 이런 자격, 자격증, 수상경력같은 경우 스페셜티커피에 입문, 경험이 많이 없는 소비자의 경우에 '이 카페 커피 맛있겠구나','이 바리스타 잘 가르키겠구나' 라는 가산점(선입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식업계에서 이러한 것들은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취업시장에서 스팩쌓기와 비슷하다고 보시면되시고, 좋은 스팩을 가지신분들은 좋은 실력을 가질수 있는 확율은 높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고, 스펙이 없다고 해서 모드 실력이 없는 바리스타들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스펙을 좋아하지않는 후자에 속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검증된 전자를 선호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음식점에간다고해도 자격증이나 수상격력있는 사장의 음식점을 더 선호할것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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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297X호 작성자

2023-04-22 16:35  #2130958

@익명1494X호님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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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4898X호

2023-05-03 17:59  #2138397

ㅎㅎ 역시 블랙워터이슈에는 똑똑한 분들이 많네요. 많은 분들이 사실만을 적어주셨어요.

+@로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ACE에서 주관하는 SET (센서리 에듀케이션 트레이닝)이 각 나라마다 일 년에 한번 정도 개최되는데, 이 때 참석해서 교육 받고 결과가 좋으면 옵저버를 pass 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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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297X호 작성자

2023-05-04 13:45  #2138824

@익명4898X호님

그렇군요 좋은 정보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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