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익명으로 글을 남기네요.

저는 작년에 한 회사에 어렵게 취직을 했습니다. 계속 면접은 떨어지고 그러니까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한 회사에 여기마저도 떨어지면 난 쓰레기다 라는 초 극단적인 생각으로 지원을 했고 업무가 카페 플러스 다른 것도 있지만 이것저것 가릴 게 아니라는 생각에 합격을 받아들이고 지금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제가 있는 곳에 좀 특이한 매장입니다. 카페는 주가 아니라 부가적이예요. 주는 다른 업종이죠. 여기까지 말하면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거 같네요. 

그래서 인지 제가 카페쪽으로 취업을 했어도 온전히 카페만 할 수 없습니다. 입사 후에 직급도 다 통일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들어서 저는 제가 일하는 곳에서 쓸모가 없다라고 느끼는 날이 많아졌어요. 제가 더 적극적으로 안한 탓도 물론 있어요. 그런데 커피쪽만 더 나아가서 외식업쪽에서 일한 것과는 너무 다르기에 더욱 더 이런 생각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카페는 주가 아니다보니 그리 중요하지 않고 제가 여기서 무얼하나 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자칫 물경력이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들때는 일을 관두는게 낫겠죠.....?? ㅠㅠ 그런데 도전하지도 않고 포기하냐는 말을 여러번 들어서일단 해보기라도 해야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저 이곳에 취직하기 전에 백수 기간 진짜 길었거든요... 어찌 해야할까요.. ㅠㅠ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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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18호

2021-04-16 22:04  #1516728

저도 취준기간이 길어지며 조급한 마음에 상관없던 분야로 갑작스레 취직을 했었어요 마찬가지로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어서 어떤 마음인지 조금 공감되네요..!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었지만 오랜 기간 취업 준비하며 시간 보냈던게 생각나서 월급 받으며 이직 준비하는거라고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현재 저는 그 회사는 그만두고 원하던 쪽으로 이직을 했어요! 작성자님도 현재 일을 하며 그런 마음이라면 회사와 본인 모두에게 득이 될게 없지 않을까요? 취업이 어려운 시기인만큼 무턱대고 그만두시진 마시고 버티면서 이직을 준비해보세요..!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 본인을 위한 길을 잘 생각해보셔요! 현실이 고달퍼도 그 안에 즐거움도 있을테니 기운내서 나아가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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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44호

2021-04-16 23:26  #1516781

저와 너무 똑같은 상황이라 제 이야기를 쓰신줄 알았어요

바리스타 업무로 지원을 했는데 사실상 거의 레스토랑에서 홀서빙 업무를 주로 한다고 보는게 좋은,,^^

근데 저는 처음하는 일이라 그런지 재밌더라구요.

사실 저도 입사한지 별루 안돼 실수도 많아 내가 필요없는 존재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이 업계가 사실 본인이 일을 즐기지 못하면 버티기 힘든 곳이라서 작성자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조금 더 일해보고 생각해보신 다음 이직을 생각하시는 게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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