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현재 지방에 있어 이지역에서는 카페가 한정적이에요
에스프레소바, 로스팅쪽으로 배우기가 조금 어렵네요
다양한 원두로 만드는곳 가고싶은데 시골이라서요
수도권으로 나가기전에 경력 인정받을겸 개인카페 1인근무 4개월차 아르바이트 중인데 이게 도움이 되나 싶어서요
아니면 프랜차이즈 쪽으로 쌓는게 추후 도움이 될까요?
혹은 호텔 바리스타 쪽도 있습니다..
꼭 수도권 올라가서 에스프레소바나 로스팅카페 가고싶어요 어떤 방향이 좋을까요?
사정상 바로는 못 올라가서 고민이 많네요
윗분 말씀 처럼 샘플로스터기 중고 또는 새제품 하나 구매하고 유투브에 자료도 많고 하니 참고하셔서 다양한 생두 로스팅해보시면서 조금 더 여유 있으시면 아로마 키트 같은거로 같이 트레이닝하시고 주변에 로스팅하신 원두 좀 나눠주고 피드백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릴게요. 갑자기 올라와서 집구하고 하셔야할텐데금전적인 부담도 더 크고 일이라는게 해보기전까지 나와 맡는지도 알수없다고 생각하니 조금 여유가지시고 준비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커피는 잘하는 로스터리 카페에서 몇개월만 일해보고 혼자서 노력만 하신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그게 오래 남더라고요 ㅎㅎ유투브에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걸로 공부하고 좋은 곳에 가서 먹기만 해도 공부가 되니까요
수도권 올라오셔서 집 구하는데 쓸 돈으로 샘플 로스터랑 에스프레소 1그룹짜리 머신 적당한거 사서 연습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로 접하게되면 로스팅이나 커피 추출까지 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소요 될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신입한테 바로 로스팅과 추출을 시키진 않으니까요.
시간을 아끼고 싶으시면 여러가지 원두 사서 로스팅 해보고 에스프레소 추출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보고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피드백 받고 이러면서 조금씩 고쳐나가세요.
그러다보면 본인만의 스타일이 생기고 그게 괜찮다라는 인정을 받게되면 그게 맛있는 커피입니다.
결국엔 자기가 맛있는게 맛있는거니깐요.
현재 일하고있는 곳 에서 고객님이랑 피드백(스몰토크)많이 하고 자금 모으셔서 윗분들 말씀대로 해보는게 제일 도움되지않으실까...합니다
학부 초년생 기초화학이랑 식품공학 기초 정도 ebs나 대학커뮤니티 무료강의 듣고 공부 하시고 혼자 하는게 더 빠릅니다.
저는 로스팅 수업료를 내고 배웠었는데 기본적인 로스팅 되는 방식이나 로스터기 사용하는 방법 배우고 계속
혼자서 볶아보고 먹어보고 컨펌받고 언더났는지 그렇게 계속 먹어보면서 배우긴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그 돈으로 차라리 샘플로스터기사서 유튜브 보면서혼자서 해볼 껄 이라는 생각이 진짜 많이
드네요 물론 같이 이야기하면서 정보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는데 지방에서는 이카와 중고로 하면 그렇게 비싸지는 않으니까 사서 생두로 계속 볶아보는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