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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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17-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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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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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17-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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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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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1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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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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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1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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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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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17-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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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
|
김욱진 |
2017-07-09 |
1 |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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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reaker |
201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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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
|
김욱진 |
2017-08-07 |
1 |
63 |
|
외부기고컨텐츠 |
2017-08-22 |
9 |
62 |
|
운영자 |
2017-08-30 |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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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reaker |
2017-10-09 |
3 |
60 |
|
Walker |
2017-10-28 |
1 |
59 |
|
Q1 |
2017-10-29 |
|
58 |
|
Q1 |
2017-11-22 |
3 |
57 |
|
운영자 |
2017-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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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
운영자 |
2018-01-11 |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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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컨텐츠팀 |
2018-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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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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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김은준 |
2018-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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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소녀 |
2018-02-21 |
5 |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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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2018-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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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하는 사람으로 항상 고민해야 될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저는 13년 정도를 커피에 종사하면서... 시간이 흐르면서 느끼는 것은
커피 전문가의 의견도 참조하고 받아 들여야 하지만... 오히려
일반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이 더 정확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일반 커피 애호가들은 커피 향미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화려한 미사어구나 분석없이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해주는 반면...
전문가들은 너무 자신의 호불호가 명확(추구하는 방향이 명확하다고 할 수도 있고요~)하고,
경험에서 나오는 미사어구를 너무 남발하는 경향들이 있고,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ㅎㅎ
저는 커피는 기호 식품이기 때문에... 손님 중에서 30%만 저의 커피를 느낌 그대로 맛있다고
말씀해주시면...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50% 정도는 그냥 그대로
마실만하다.. 그리고 20%정도는 손님 자신에게 맞지 않다고 하시면...
어느 정도 저의 커피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커피는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