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안녕하세요~!
매장에서 일하다 보면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 한 커피퍽이
한번에 잘 떨어질 정도로 견고한 반면
으스러져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커피퍽에 금이간 경우도 있구요
이런 차이는 어떠한 경우에 생기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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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르조꼬 g3 1구 쓰는데요백플러싱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백플러싱 기능은 추출 후에 퍽 위에 남아있게 될 고인물을 빼내주는 역할을 하는데
백플러싱 되기에 그룹헤드와 커피퍽간의 공간이 크면 백플러싱이 되다 마는 경우가 있어요.
원두가 포터필터 용량대비 너무 적게 담겼거나, 백플러싱 기능저하가 원인 일 것 같아요.
-분쇄도가 가늘 때도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데 직접적인 영향이라기 보다는 분쇄가 얇아지면서 헤드와 커피퍽의 공간이 벌어지면서 나오는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적게담는 쪽으로 추출하시는 걸 선호하는 동시에 이쁘게 떨어지는 커피퍽을 원하시면 바스켓필터 사이즈를 작은 걸로 바꿔보시면 도움될 것 같아요.
탬핑이 제대로 안돼서 원두 전체에 물이 고르게 적셔지지 않은 경우(채널링)
포터필터 용량에 맞지 않게 분쇄 원두가 적게 담길 경우나 곱게 분쇄 시
추출 후 필터 분리하면 퍽 위에 물이 고여있는데 이때도 퍽이 축축해서
모양이 흐트러지구요
탬핑이후 태핑이라고 톡톡 치는 걸 지나치게 세게 한다거나
그룹에 장착시 헤드에 부딪치거나 해서 필터에 충격이 가해지면
애써 탬핑해둔 퍽에 크랙이 생기는데 이 또한 채널링이 발생할수 있고
필터 분리시 퍽 위에 금이가는걸 볼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