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입사하면 대우가 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면접이 쉽지 않더군요...
카페보단 회사느낌, 수직적인 구조라고 합니다
카페 회사죠
카페업계의 공장생산직 ㅋㅋ
군대식 수직 문화. 완전 수직구조이기 때문에 수평적 문화 싫어하시면 추천합니다
뭐든지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대신 막내생활은 힘드시겠네요
거기서 도대체 뭘 배우시려고요? 저울도 사용안하고 그냥 눈대중으로 하는 곳에서 뭘 배우시려고 ㅋㅋ 고생만 하시지ㅋㅋ 드립서버도 대충 물로 씻고 또 내리고 내리고 에소 뽑을 때 도징량 제외 추출량 시간으로 확인 모든 매장 갈 때마다 진짜 대충하는구나 생각들던 회사
그래서 맛이 없던가요?? 저는 아무리 바빠도 시간이 늦어져도 그래도 맛은 괜찮구나 싶었던 곳이 테라로사 였습니다.
ㅋㅋㅋ 지원해본적도 지원할 생각조차 해본적 없습니다. 팩트만 말했을 뿐 하나라도 제가 틀린 말 한게 있나요? 매장만 방문하셔도 볼 수 있는 것들인데
테라로사 기본은 하는 업체입니다.
코엑스에서 그저께 드립 커피 마셨는데
커피 콩도 잘익었고 추출도 완벽했습니다.
큰 회사는 대부분 시스템으로 움직입니다.
저도 기본이상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점차도 있을 것 같아요. 강릉에 서점이랑 같이 있는 매장은 밍밍 맛없었어요...
저는 솔직히 가서 마시는 음료는 평타였는데 원두는 항상 맛있었어요
기계같은 커피회사에서 배우고 싶으면 테라로사가 제일 괜찮지 않을까요?
근데 정말 유명 로스터리 카페에 비해 맛이 너무 떨어지는거 같아요.
국내에 유명 로스터리 전부 다니면서 마셔보고 테라로사 갔는데 진짜 너무 실망했었어요
일매 4500이면 기장인가.
인지도도 높고 팬층도 확실한 큰 카페죠. 다만 수직적인 조직문화 스타일이라고 들었고, 그 대표님이 유퀴즈나와서 드립 게거품 관련 본인의 주관을 너무 객관적 사실마냥 이야기하셔서 커피, 소통에 관해서 좀 의구심이 들긴합니다. 그 영상 유투브댓글에도 스페셜티커피를 좋아하는 많은분들의 비판이 있더라구요
바리스타 동네북 그냥 일개미
손님으로 가봤을때 그렇게나 바쁜데도 웃고있는걸 보면 굉장한 교육을 받거나 대우가 좋거나 아닐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