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태에서 직원분들이 맛이 나쁘지 않다고 하시면, 일단 샷을 잘 저어서 시음테스트 해보시구요.(샷을 물에 붓는 스타일은 하단으로 가라앉게 되어서 농도차가 존재합니다.) 그래도 연하다는 평이 있다면 도징량을 1~2g 증량해보세요.

제 생각도 윗분이랑 같은데요,,아무래도 추출 양을 늘리는 거는 쓴맛이나 부정적인 맛이 추출될 가능성이 높고, 저는  지금 맛에서 농도를 진하게 하고싶을 때는 도징양을 늘려보는 편이에요. 이후에도 맛이 안잡힌다면 분쇄도, 물온도,,머신 설정(인퓨징,가변압,,)을 바꿔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물 양 10미리만 줄여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일반인 기준에는 연하다 싶은 농도일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물 우유 양을 줄이던지 맛을 조금 양보하시고 추출양을 늘리셔야 할 듯 합니다 ㅠ

추출양이랑 추출시간 조금만 늘리셔서 양보와 타협을 하시는게 가장 좋아보이긴 합니다

물, 우유 줄이기 or 원두 업도징 추천드려요

저도 원두 양을 늘리는걸 추천드려요 대신 입자는 지금보단 아주 살짝 굵게요~!

오피스 상권이라고 하시니 100퍼는 아니지만 거의 80-90퍼에 가까운 확률로 고객들 입맛에 맞는 것은 농도감 짙은 다크한 커피 일 것 같습니다. 회사원들 기준에서 적당한 농도감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는 중일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 매출이 낮아서 농도감 있는 커피로 다시 세팅을 잡으려고 하시는 것이라면, 자주 오시는 단골들에게 농도감이 어떤지 의견을 여쭙는게 더 좋을 듯 싶네요.
단순히 농도감 있는 커피를 뽑고 싶으시면, 분쇄도를 더 곱게 하고, 추출량은 조금더 높이거나 비슷하게 유지하면서 추출시간을 조금 더 길게 해서 뽑은 후에 잡미감은 물과 우유양을 조절해서 잡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1 : 1.5 비율로

리스트레토에 가깝게 추출하시는 경우

전체적인 밸런스 대신

맛의 강도,질감을 중점으로 표현이 많이 됩니다

달고 고소하게 뽑으시도록 노력하신거 같은데

이 경우 후미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유가 들어가면 위화감없이 잘 넘어가지만

아메리카노에선 약간 빈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추출에서 이상하게 표현된게 아니라 잘 추출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단지 지나치게 맛이 평면적이라면 업도징일 경우가 많으니 바스켓 사이즈를 체크하시면 될겁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