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두 전문 뉴스레터, 그리니시레터 107호가 발행됐습니다.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하루에도 파운드당 4~6센트를 오가며 

높은 변동폭을 보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191.45c/lb로 마감, 

전주 대비 –2.9%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로부스타 시장은 계속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거의 12년 만에 최고가인 톤당 $2,489를 기록했습니다. 

로부스타의 가격상승 배경도 설명합니다.

중미 산지 소식입니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는 

거의 모든 수확이 완료됐습니다. 

니카라과, 과테말라는 수확량이 다소 적었지만, 

온두라스와 코스타리카 그리고 엘살바도르 생산량이 

이를 채우고도 남았습니다. 

다만, 올해 많은 농부가 커피 피커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국내 유통 중인 생두 단가표, 그리니시 리스트! 5월 첫째 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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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격이 오르면서 마트 내 원두 판매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입니다. 

호주의 대형 식료품 유통업체인 Woolworths에 의하면 

3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쇼핑 패턴의 변화’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코스타리카의 4월 커피 수출량이 전년 대비 –20% 감소했습니다. 

국립커피연구소 관계자는 ‘컨테이너 부족’을 

커피 선적 둔화의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냉장화물을 우선순위에 두기 위해 건조 제품 선적이 중단하거나 취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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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세계무역 둔화, 친환경은 성장

- BRC, 소매물가 곧 내려갈 것 

- 에티오피아, 올 시즌 9억 달러 수출 

- 카메룬, 커피생산에 13억 프랑 지원 

- 파푸아뉴기니, 커피시즌 한창 

- 부산 2024 World Coffee Event, 아시아 최초 

읽을 거리입니다. 

EU의 삼림벌채 금지가 커피산업에 미치는 영향

세계 커피수입의 1/3을 차지하는 EU가 삼림벌채를 

강력하게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한 것은 분명 의미가 있으나, 

그 과업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삼림벌채 연관성이 적발될 경우 판매자가 

매출액의 최소 4%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어야 하는 강력한 법이지만, 

농부와 수입업자 사이에 여러 단계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이를 모두 추적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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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시 레터 vol.107] 로부스타&설탕 11년 만에 최고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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