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토픽
안녕하세요. 평소 커피에 대한 관심이 많다보니 다양한 추출기구를 접하는 중,
유독 에어로프레소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챔피언들 그리고 바리스타들의 레시피를 찾아보며
다양한 방법으로 추출을 하는데 한 가지 궁금점이 생겼습니다.
추출시, 똑같은 물 양, 원두 량, 물의 온도를 세팅하고
정방향, 역방향으로 추출했을때 맛이 확연하게 다름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는 역방향으로 했을때 커피의 산미가 더 풍부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조금더 클린컵 커피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 정방향 vs 역방향 어떤 방식을 선호하시나요?
-그리고 맛의 차이가 확연히 다르게 추출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느끼는 맛? 의 차이는 맛는걸까요?
- 젓기의 횟수는 맛의 어떤 영향을 주는걸까요?
궁금합니다^^*
유독 에어로프레소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챔피언들 그리고 바리스타들의 레시피를 찾아보며
다양한 방법으로 추출을 하는데 한 가지 궁금점이 생겼습니다.
추출시, 똑같은 물 양, 원두 량, 물의 온도를 세팅하고
정방향, 역방향으로 추출했을때 맛이 확연하게 다름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는 역방향으로 했을때 커피의 산미가 더 풍부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조금더 클린컵 커피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 정방향 vs 역방향 어떤 방식을 선호하시나요?
-그리고 맛의 차이가 확연히 다르게 추출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느끼는 맛? 의 차이는 맛는걸까요?
- 젓기의 횟수는 맛의 어떤 영향을 주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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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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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개인적으로는 와류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역방향의 경우 물을 부어준 후 가압을 위해 다시 한번 챔버를 뒤집어 주죠. 그렇게 되면 와류로 인한 영향이 아무래도 정방향보다 더 강할 것 같구요. 결국 커피 입자가 활발이 운동하면서 커피의 복합적인 맛을 더 잘 추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정방향에서 교반을 주는 행위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전 커피 입자의 운동에너지가 가져오는 차이가 있을것이라고 사료됩니다. ^^
소중한 첫 댓글에! 10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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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향의 경우, 물을 적시고 압을 주어서 추출을 하기 전까지 의도와는 상관없이 조금씩이라도 추출이 진행됩니다. 반대로 역방향의 경우, 추출전까지는 물과 원두가 가둬진 상태로 있기 때문에 정방향에 비해 조금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젓기의 횟수는 원두와 물의 접촉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진해지다가 어느 일정 수준이 넘어가면 떪은 맛이 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젓기의 횟수는 원두와 물의 접촉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진해지다가 어느 일정 수준이 넘어가면 떪은 맛이 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절대적으로 역방향을 선호합니다. 더 편하고, 김태웅님 말씀처럼 추출과정중에 흐르는 추출수가 분명 레시피 타겟을 벗어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거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정방향은 좀더 연한 드립 커피의 느낌이 나고, 역방향은 훨씬 더 진한 커피가 니오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젓기의 횟수는 원두와 물의 접촉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진해지다가 어느 일정 수준이 넘어가면 떪은 맛이 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